당연히 T스토어를 확장하는거죠. 앱스토어에서는 가입자의 수가 아주 중요한데 T에서는 자사의 고객만 가지고는 한계도 느꼈을 수도 있고. 쓸지 안쓸지는 사용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거니 사용자 입장에서 머라고 왈가왈부할 이유도 없는거겠죠. 이러한 시도에 똥줄타는 거는 제대로된 앱스토어를 만들어낼 능력이 없는 다른 통신사들이겠죠. 망가입자는 그동안 52% 정도만 먹었지만 이런 별도 데이터 서비스는 SKT가 다 먹어버릴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 다른 통신사들은 긴장해야될겁니다. 결국 사용자 기반을 잃게 될수 있으니까요. 저 개인적으로 한 통신사가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이런식으로 치고 나가는거 좋아합니다. 다른 통신사들도 긴장해서 사업하게 되니까요.
데이터망에 강점있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아이폰으로 엄청난 돈을 번다고 자랑하는 반면
왜 최신 안드로이드 단말기 안주냐고 쉴새없이
삼성에 언플질 해대는 KT의 경우는,
자사 안드로이드나 윈모단말기를 위한
쇼앱스토어가 거의 텅텅 비어 있지요.
그러면서 애플이 혼자서 독점수익을 챙기며
장사 잘하고 있는 애플앱스토어에 등록될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대회까지 자기들 돈을
써서 열어주더군요.
애플을 제외한 타 제조사 단말기들을 갖고 와서는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는 짓거리를 반복해
국내 제조사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으면서
끊임없이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oasis// 펍에서 님글을 몇 번 접해보았습니다.
님글을 보면 KT를 "비판"하는 글들을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
그 중심에 항상 국내 제조사에게 부당한 대우를 한다는 부분을 언급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국내 제조사에 차별을 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회색님 말씀대로 사용자가 마음에 안들면 안쓰면 그만인 얘기 아닌가요
KT나 LGT나 정신이 나가지 않는 이상 Tstore와 그에 필요한 SKAF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할 리도 없고,
어디까지나 이용자가 선택해서 하는 걸 텐데...
SKAF 설치하라는 말은 없는데요....처음 WM쪽을 지원하고 안드로이도 연다는 얘기같은데.
SKAF 없는 버전을 만든다고 들은거 같은데요?
그리고 회색님의 말처럼 사용자가 결정할 수 있자나요. 강압이아니라 ^^;
사용자나 어플개발자 입장에서 마켓이 늘어나고 커지는 것은 반가운 소식인데,
WIPI때처럼 필수탑재 식으로 규제를 해버릴까 걱정됩니다.
"3사 앱스토어 통합후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필수탑재... "
이럴것 같아요.
우리나라 정부랑 대기업은 항상 이런식이에요.
에잇~! 더러븐 나라 그냥 구글에 다 먹혀버려라..
그리고 새로 시작하는게 더 나을듯..
글쎄요 SKT가 잘난게 아니라 SKAF 같은 리소스를 잡아먹고 별로쓸모없는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는 KT와 LGT가 현명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아마 KT와 LGT는 어설프게 만들어내기보다 아무것도 안하고 다른데에 투자하는게 더 낫다고 본거겠지요.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OS만으로도 충분하고 마켓에서 필요한것만 다운로드 받으면 되는데 왜 그게 필요한지는 의문이지요. 해외에서는 SKT같이 통신사 자체적으로 만든것도 없지요. 뭐 다들 모여서 만들어볼까.. 정도인데. 아직 그런거 나온것도 없고. SKT가 욕먹고 있는건 다 아는 상황이고. SKT같은 자체 스토어 자체 프로그램 생각한 통신 회사가 많아도 이것 저것 재보다가 안하는게 나아서 안하는거지 능력이 안되서 안하는건 아닙니다. AT&T T-mobile, Vodafone 등 SKT보다 규모가 훨씬 크고 인재풀도 큰회사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어떤사람은 애플과 손잡은 KT는 국내 업체와 결별하고 못된짓한다는 생각을 가진사람도 있는걸 봤는데 말이 안되는거죠. 왜 담합을 해야합니까 고객편에 서야지. 경쟁력이 있으면 돈벌고 경쟁력이 없으면 손님 잃거나 망하는건 비즈니스에서 당연한겁니다.
SKAF의 첫번째 문제는 사용자한테 강제성을 띄고 있어서 입니다. 프로그램이 아무리 잘나고 했어도 강제성을 띄면 욕먹지요. 애플이 왜 플래쉬와의 싸움에서 호응을 별로 얻지 못합니까 기술적으로 플래쉬가 단점이 많은거 잘 알려져 있는데. 플래쉬를 안쓰는건 소비자 맘이죠 애플의 권위가 아니라. 한국의 무역장벽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언어 문화 장벽 그리고 규제 같은게 아니었더라면 다들 T맵 대신에 구글맵 쓰고 있었겠지요. 음악도 마음대로 집어넣고 다운받고. 기술은 소비자가 선택하는겁니다. 개발자는 만들뿐 평가는 고객이 합니다. 근데 강제하면 안되지요.^^
그래서 아직 나온게 없다고 한겁니다^^ 첫타자가 되서 남들의 베타테스트용이 된게 SKT지요. KT가 어설프게 하느니 안하니만 못하다고 생각해서 페기 한거고. 뭐 멜론이니 위피니 하는것들 전부터 있었던건 압니다만 모두들 다 부서져 나가는 중이지요^^ 왜? 강제성이 있어서니까요. 한국에 이만큼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시장성이 생긴건 아이러니하게도 아이폰이 오면서 여러가지 규제가 퍽퍽 부셔저 나가기 때문이지요. 규제가 바뀔정도로 뚝심있게 기다리거나 밀어붙이는건 애플뿐이지요^^ 구글은 솔직히 상대적으로 의지가 약한것 같습니다. 방통위에 얼마나 많은 규제가 있었습니까? 안드로이드 마켓이 큰건 형평성을 무기로 일반인들이 불만을 제기 해서 지요. 첫타자가 애플인것은 확실합니다. 애플이 안들어왔으면 지금 모토로이에 SKAF를 빼달라고 요청이나 할수 있었겠습니까? 아마 위피달고 피쳐폰이나 쓰고 있었을수도 아니면 안드로이드 위에 위피라든가^^ 순정 안드로이드를 쓰는게 가능해진것 때문에 애플에 고마워해야 할지도.^^
해외에서도 시도를 해봤을거라고 위에 언급했습니다만 여러가지 재보는중이라서 입니다. 앱스토어를 보다폰이 만들어도 그것을 강제하지는 안을거라고 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전화기에 안달고나오면 판매하지 않겠다라는 방침도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하지만 SKT니까 하는 여러가지 그동안 해왔던 강제적인 서비스때문에 SKT는 뭘해도 의심을 받는 거고 KT는 뒤에 꼼수다 있어도 애플의 혁신성이라는 방패뒤에 있고 또 애플때문에 딸려가니까 사람들이 믿는거지요 KT가 천사라고 믿는 순진한 소비자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KT를 믿는게 아니라 애플이 그동안 해왔던 규제 파괴의 힘과 전세계 공통인 (국내제조사들의 국내 가격 스팩 해외와 차별과는 다른 )것을 믿는것뿐 그외에도 SKT를 물먹이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것도 같고^^
SKT와 KT가 언론플레이든간에 서로 원투 펀치 먹이면서 피흘리는게(요금 인하) 나는 좋습니다만^^
SAKF를 왜 설치하나요; 위피 때부터 있던 앱 아니고선 SKAF없어도 되지 않나요?
음... 그리고 저는 안드로이드마켓은 재래시장같은거라고 생각해서 여기저기 마켓이 많이 생겨날 것 같네요.
시장이 크면 그만큼 양과 종류가 많아지니 좋은 것 아닌가요?
한국에 앱시장이 없는 것보단 스크라도 나서서 주도하는게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SK가 모든 앱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등록하는것도 아니고, 개발자에 독점권한을 요구하는것도 아닐탠데요..
당연히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구글마켓이 우세합니다. 몇몇 제한된 구글서비스를 제외하면 말이죠.
같은 앱을 국내마켓과 구글마켓에 올렸을때 다운로드횟수만 봐도, 어디가 더 매력적인지 알수있겠죠.
앱이라는 제품의 카테고리와 인터넷이라는 유통체널을 봤을때 SK가 고객을 끌어들일 장점은 SK서비스입니다. 이게 핵심전략이 되어야합니다. 싸이월드나, 네잇온, T맵같은 거겠죠.
여기서 구글마켓의 시장점유를 가져오려면 가벼운 마켓앱과 개발자들에게 더 높은 수익성 제공, 사용자에게 더 낮은 가격을 제공해줘야합니다.
이게 힘들다면, 구글처럼 앱에 광고를 집어넣야겠지요. AdMob이나 구글맵처럼요.
아무래도 전세계로 장사하는 구글과 비교하면 국내한정인 SK는 수요가 그만큼 적기에 이렇게 저렇게 봐도 암울 하긴 합니다. 이건 개발자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일태구요. slideme를 보면 앱수나 업뎃을 보면 개발자들의 관심이 떠난지 오래인듯 합니다.
현재 유료결제문제등으로 봤을때 자체 마켓을 구축하는게 SK입장에선 유료앱에 선점효과를 볼수 있기에 당연히 유리하겠지만 미래를 봤을때는 구글마켓에도 제품을 출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