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위 이동통신사 티모바일과 4위 이통사 스프린트간의 인수합병이 '차이나스캔들'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스프린트의 최대주주는 일본의 소프트뱅크다. 미국 의회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중국 통신장비제조사 화웨이와 밀접하기 때문에 인수합병을 막아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국회의원들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에 "스프린트가 중국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스프린트와 티모바일의 인수합병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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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70409032429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