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안드로이드의 무서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달 들어 처음으로 애드몹 광고 요청 통계에서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앞질렀습니다. 그것도 작은 정도가 아니라 아이폰 39%와 안드로이드 46%로 큰 수준으로 앞지르며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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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G가 나오고 iAd로 많이 이동한다면 Admob의 통계 결과가 의미없어질수도 있지만,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애드몹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상태에서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넘었다는 것은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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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G1의 시대는 끝났고 현재 드로이드가 안드로이드를 이끌고 있다는 데이터를 볼수 있구요. 의외로 드로이드의 클론 모델인 마일스톤이 별로 인기가 없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모토로라의 성공이 미국으로 한정되어있다는 것이지요. 사실 안드로이드 자체가 미국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기도 하구요. 안드로이드지만 스마트폰이라고 말하기가 꺼려지는 Tatoo가 갤럭시 스피카보다 잘나갔다는 사실도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