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해도 없더니 사이언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공식 스펙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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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사이트에서 얘기됐던 내장메모리 2기가는 외장 메모리로 2GB가 달린게 와전된게 아닌가 싶군요. 내부메모리 175MB... 이 안에서 앱 설치해야 한다는 소리겠죠.
모든 사람이 궁금해하는(?) OS 버전에 대한 얘기는 없네요. 1.5인지 1.6인지 밝히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 봅니다. 쩝.
1.6이면 첫번째 안드로이드폰으로 함 질러볼 생각인데...
아마 1.5로 출시되고 5월중 1.6으로 업그레이드 된다는 이야기가 설득력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해외 출시 제품 역시 1.5 버전이었다는 점(올해 1월, 2월에 출시되었는데 말입니다.)
둘째, LG캐나다 트위터에 1.6버전 업그레이드가 봄에 실시된다고 올라온 점 때문입니다.
KH5200은 해외출시 제품과 거의 동일하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내부적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고,
이번 3월 1.6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었다면 해외 제품 역시 업그레이드가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S-Class UI는 설정을 통해 안드로이드 기본 UI로 변경이 됩니다.
또한, 피쳐폰에 들어간 S-Class와는 조금 다릅니다.
Phone Arena에 의하면,
- 화면 아래에 통화/연락처/메세지 버튼이 추가됩니다.
- 카테고리(기본 기능, 멀티미디어, 인터넷) 별로 기본 지정된 바로가기
- 애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콘으로 변경 가능
- 카테고리로 정렬되는 메인 메뉴. 아이콘의 이동과 추가 카테고리 생성이 가능합니다. 기본 UI보다 낫다는 평입니다.
- 수정된 미디어 플레이어와 갤러리
이외에 알림 창에 Wifi와 Bluetooth의 켜기/끄기 버튼과 사진으로 보는 즐겨찾는 연락처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www.phonearena.com/htmls/LG-GW620-Review-review-r_2381-p_2.html
워 워~ 조금 진정들 합시다^^ 다른 분들이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나는 decode씨가 말한 부분이 KH5200 제품 자체가 단순히 KH5200=쓰레기라는것으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것보다 물량밀어내기 용인지 '나도 있다' 물타기 용인지 미묘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조금 강한 표현이라 한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한테는 불편할수도 있겠네요... 설명을 같이 붙이셨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LG의 제품들 특히 가전쪽에서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점유율 기준으로 세계 3위의 휴대폰 제조사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잘할수 있는 것을 성의 없이 한것에도 박수를 쳐줄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뭐 여기 직원분들이나 업계분들도 방문하시는것 같지만.. 솔직히 말해서 LG가 할수있는 능력을 다한 제품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조금만 조사해보면 알겠지만 LG 스스로도 밝혔듯이 http://www.lge.com/about/press_release/detail/21912.jhtml 적당히 만들어서 적당하게 해외용으로 판매한것을 나온지 한참지나서 한국에 가져온것 입니다. LG쪽도 회사를 대표하는 것으로 내놓는게 아니라 마케팅 hype으로 KT가 띄우는 중이라는것을 일단 사보시면 아실것 입니다. 참고로 LG EVE 라는 이름으로 안드로이드 폰치고 오래전에 나왔습니다. 아마도 LG쪽에서는 이전화기가 많이 팔리든 안팔리든 그다지 신경을 안쓸것으로 보인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 제대로 공들인걸로 나와보길 기대합니다. ^^
여기 웹사이트 상당히 객관적이고 광고주나 애국심에 영향을 받지않은 글들도 많아 나한테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한국인들이 모여서 각 나라별로 새로운 정보를 볼수 있다는것도 또한 장점입니다. 이렇게 몇 안되는 질이 높은 테크 웹사이트가 앞으로도 높은 수준을 유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포함한 많은 분들도 여기 방문하는게 네이버에 뜨는 것에 실망해서 아닙니까^^?)
아 제 브라우져에 문제가 있어 댓글이 날라다니는... 보기가 흉해서 지웠습니다만...
다시 ...
작년부터 안드로이드에 관심이 있어서 개발할 용도는 아니였고 (소위 관리자임 ㅋㅋ) Dev1(G1)을 한국에 있는 미국친구 부모님을 통해
구매했었습니다. 안드로이드 1.0이 탑재되어 있었고 그때는 1.6버전이 최신이였습니다. 1.0버전은 안 되는 것이 많더군요.
받아서 바로 1.6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쓸만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이것저것 루팅하고 원래 올때부터 문제가 많았던지
맛이 가 버려서 wifi도 안 잡히고 ㅋ 결국은 홍콩에 사는 친구를 통해 Magic(1.5)를 구매했습니다. 루팅때문에 고생해서
이건 그대로 1.5로 계속 써 왔고 마일스톤을 구매하기전까지 썼었는데 솔직히 제일 맘에 드는 안드로이드폰입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3.2인치 터치감은 아이폰과 80-90%까지 접근, 손에 찾 감기는 느낌 HTC가 안드로이드를 최적화를 잘 했다는
느낌이였습니다. 다만 1.5버전이라 음성검색이 지원이 안 되고 최신의 구글에서 나온 앱을 쓰질 못한다는 것이 아쉬웠고
그것이 마일스톤을 구매하게된 일부요인이기도 했죠(마일스톤은 2.0이상의 개발용도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마일스톤을 구매해서 구글앱들도 써 보고 해 봤지만 실제로 계속쓰게되는 앱은 아니더군요.
한국사람들의 경향이 항상 최신버전만을 (1등만 기억하는 살벌한 세상???) 좋아하기에 이번에 나오는 LG폰이 정말
안 좋아보일 수 있겠지만 안드로이드가 얼마나 기기에 최적화가 되어서 나오느냐에 따라 일부사용자들에게는
쓸만한 제품일수도 있습니다. 나오기도전에 OS버전으로 판단하시면 조금 곤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드웨어자판을 달고 나오고 SNS에 촛점을 맞춘 저가형모델로 최신기능들이 필요하지 않다면 사용자들에게 어필할수도
있는데 미리 안드로이드를 경험해보신분들이 아직 발매도 안 된 기기에 설익은 의견을 내어놓으시면 아직
안드로이드를 잘 모르지만 구매를 생각하시고 계신 일반사용자들에게는 안 좋은 편견만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 되기도 합니다.
개발자로서는 (저는 지금 관리자이지만 워낙 안드로이드가 빨리 변하고 영어로 된 정보가 많아 제가 직접 개발하고 있음)
지금 개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1.5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1.5, 2.0.1(마일스톤, 모토로이) 모두 테스트해하고 있는데
버전이 달라서 호환이 안 되는것은 연락처관련뿐이네요. 기기마다 해상도가 틀려 화면이 조금 다르게 나오는 것이구요.
일반사용자들에게는 어떤 기능들이 있고 없고 그래서 어떤 제한이 있다는 발전적인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주는 것이 어떨까요?
버전이 낮아서 안 좋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 보다는요. 실제 외국에서도 저가형으로 1.5/1.6을 탑재해서 나오는 안드로이드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지금, 버전보다는 하드웨어업체가 얼마나 안드로이드를 최적화해서 제품을 출시했는지
버전별로 기능상/사용상의 다른점이 무엇인지를 알려줘서 사용자들이 현명하게 판단해 안드로이드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것이 이곳 안드로이드 커뮤니티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쩝 댓글 지웠다가 장문의 글을 써 버렸네요. 주말이라 시간이 남네요...
LG가 제품을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궁금하네요. 곧 회사 한 분이 구매할것이고 저도 만져보고 제가 만든 소프트웨어도 돌려보고
의견 올려보겠습니다. 어제밤에 Engadget에 가보니 곧 나올 LG의 안드로이드폰이라고 두 개의 모델이 보이던데
소개하는 사람이 인도사람인 것 같네요. LG는 소프트웨어를 인도에서 만드는걸까요?(어리버리추측)
아무래도 공짜폰이다 보니 스펙에서 상당히 딸리는 기분을 지울수가 없네요...
메모리도 메모리지만 해상도에 안드로이드 버전까지.....조금 일찍 나왔어야 될 기종이 너무 늦게 나온 기분일까요?
쿼티키보드만 관심이 갑니다.
저도 달구노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HTC의 Magic을 6개월이상 사용했었고, 현재는 넥서스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Magic이 아마 이 LG폰 보다 스팩이 딸릴겁니다. 특히 메모리에서.. 하지만, 사용에 별다른 문제점은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구글맵에 레이어들을 띄우거나, 여러 앱을 동시에 돌릴때 많이 버벅거려 좀 힘들긴 했지만 말입니다.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고 느낀 점은 한국은 여전히 최고사양만을 원하는구나..라는겁니다. 최고를 원하면 그만큼 더 돈을 들여서 넥서스원을 사거나, 아이폰으로 가면 되겠죠. 그 만한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없으신 분들은 사양이 좀 더 떨어지더라도 저렴한 제품을 선택해야하는거죠.
해상도 320*480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더 높은 해상도 제품이라고 해봐야 넥서스원, 드로이드, 모토로이드, 옴니아 정도죠..
하드웨어는 사양이 낮으면서 배터리 용량은 모토로이보다 큰 게, 장시간 사용하기 좋을 듯하군요. 쿼티 자판도 마음에 들고, 초등생 아들놈한테 사줘도 될는지...
시장을 세분화하여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수록 전체 점유율은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고객의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말이죠. 공짜폰에 안드로이드? 이 조건에 지갑을 열 고객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모든사람이 고급모델을 찾는건 아니니까요.
현재 모토로라가 이런 전략을 잘 활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고급모델인 드로이드를 통해 안드로이드제품의 입지를 굳혀놓고, 중저가 제품을 쏟아내고 있으니까요. 국내에도 모토로이를 통해 첫 안드로이드폰의 이미지와 고급모델로 자리를 잡았구요. (자잘한 버그및 SKAP는 둘째치고 스팩자체는 나쁜편이 아니죠..HDMI포트도 달려있구요)
LG는 초반부터 공짜폰에 저가형모델로 나오니 이미지가 이런식으로 굳혀지는 것이라 봅니다. 앞으로 어떤모델을 출시할지도 모르겠지만, 차츰 좋은 모델을 내놓으리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얼리아답터의 전유물인 스마트폰을 좀더 대중화시켜줄수 있으리라 믿기에 저가전략은 환영하는 바입니다. (그래도 1.5는 좀..) 그리고 앞으로 삼성이나, HTC, SE등 다른 업체도 국내에 적어도 한기종이상 들여올탠데.. 기다려 보자구요.
한가지 확실한 장점은 해외와 동인한 스펙으로 출시한다는 점입니다. 해외에서 수정된 수정한 소스들을 그대로 바로바로 사용할수있다는 장점이지요. 삼성은 국내, 해외 스펙이 다른데 이러면 반영되는 시간도 걸리고 왠지 미운오리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디자인이나 하드웨어 스펙에서는 딸리지만 cyon의 예전 모토 였던 쉽고 편한 휴대폰과는 일맥 상통하는거 같아 반가운 모델입니다....만
꽤 많이 깎이고 있네요...^^;;;
KT 에서 나오는 것 맞죠?
노키아의 스마트폰과 비슷한 전략이 아닐까요? 저가형 스마트폰?
데이터요금이 SKT 보다 저렴해서 괜찮은 전략이 될 거라고 봅니다.
퍼포먼스 기기와는 별개로 보급형이 시장형성을 하게 됩니다.
여기다 1.6 만 제대로 확실하게 최적화해 포팅해 주고 기본요금제 버스 전화기로 평준화 된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리뷰도 여기저기 나오고 있네요.
http://www.openmobile.co.kr/review/?fn=view&gubun=goods&g_num=1128
솔직히 이부분은 민감할 수도 있는 부분들인데, 개인적으로는 나름 참신한 시도라고 봅니다.
대중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 자체를 나쁘게 할 수 있을 수도 있고, LG라는 브랜드의 안드로이드는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미지를 가져오게 될까봐 걱정이 되기는 하는군요.
호의적인 반응이 많네요. 삼성도 moment를 국내 출시 해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moment의 디자인이 끌리는 지라서...
공짜 폰이니 지르기는 쉬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