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팔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개수가 1위 브랜드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왕년의 선두였던 삼성전자가 대륙에서 사실상 재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드러냈다. ​ 중국 시장조사 업체 시노마켓리서치(SINO MARKET RESEARCH)가 2일(현지시각) 발표한 스마트폰 브랜드 판매 데이터를 보면 상반기 오포(OPPO)가 3808만 대를 판매해 선두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375만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면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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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A9 스타 (사진=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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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 스마트폰 브랜드 판매량 (사진 데이터=시노마켓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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