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국내에서 ‘박태환 헤드폰’으로 유명한 ‘비츠바이닥터드레’ 헤드폰 회사에 3억달러(약 3240억원)를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영선수 박태환을 비롯해 가수 지드래곤, 투애니원(2NE1), 세븐 등이 자주 쓰는 비츠바이닥터드레 헤드폰은 비츠일렉트로닉스에서 만든다. HTC는 이번 투자로 비츠일렉트로닉스의 지분 51%를 확보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110811155542&cDateYear=2011&cDateMonth=08&cDateDay=11
중대 발표란 것이 이거였군요. HTC 요즘 과감한 투자로 계속 앞서 나가려는 노력이 보이네요. 클라우드 서비스 정도 시도할걸로 생각했는데 헤드폰까지 포함시키는군요. 생각도 못했던 내용입니다. 음악 서비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군요.
닥터드레 제품...디자인만 좋고...
실제 음향적인 부분은 타업체 고가의 헤드폰들보다 떨어진다고 들었는데....
차라리 다른업체 인수가 나았을듯합니다;
젠하이저는 무리일까요...오디오 테크니카나...
과거 피쳐폰 때에는 휴대폰을 파는것 보다 이어폰이나 충전기 배터리등을 파는게 더 많이 이익이 남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 였습니다. 메이저 업체로 도약해 가는 HTC 입장에서는 악세사리를 고급화하려는 노력은 긍정적인것 같습니다.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는 폰 뿐만 아니라 주변 악세사리 기기등도 포괄하고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앱스토어나 클라우드등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게 대세인것 같습니다. 애플을 보면 알수 있죠. 우리나라 회사들도 좀 느끼는 바가 있어야할듯 싶네요. 음질따위가 중요한게 아니라요. ㅋㅋ 댓글 다는 수준들이 참 그렇네요.
Watch처럼 Listen 뭐 이런 디지털 쥬크박스 서비스를 하려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