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Contents/2010/05/28/zdnet20100528111220.htm
NHN(대표이 김상헌)은 네이버(www.naver.com) 검색창이 LG텔레콤에서 출시한 한국형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에 기본 탑재된다고 28일 발표했다.
국내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단말 최초로 구글의 검색창과 동일한 방식으로 대기화면에 노출된다. 네이버 지도와 미투데이 애플리케이션이 내장 메모리에 기본 탑재돼 이용자들이 손쉽게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헐.. 3GB의 가용용량중 2.5GB는 기본내장어플로 채워서
다른 안드로이드폰과 같이 사용자 가용용량을 100메가 만들려는...거 같다는 - _ -;;;
구글검색창 들어갔다고.. 독점이 어떻고..공정한 시장경쟁이 어떻고.. 하더니 ㅡㅡ;;
갤럭시는 나름 글로벌 타겟 제품이라서 "네이버"를 못 넣지 못하는게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넣어라...바로 삭제해주지;; 정말 저런 걸 하고 싶다면 차라리 마켓에 범용 네이버 위젯이라도 하나 만들지 풋 ;;; (혹시나 했는데 정말로 없네요. NHM에 정식으로 낸 것은 me2DAY 하고 네이버 맵 밖에 없네요. 차라리 아이폰 구글 앱 같은 거라도 하나 만들지 쯧쯧쯧...
네이버는 독보적 1위업체이면서도 항상 혁신과 도전없이 확실한 모델만 울궈먹다보니
전체적인 업계발전에 저해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모바일쪽에도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지요..
저희로서는 불만이 있어도 잘 안써주는 정도밖에는 할 수 있는것이 없네요..
네이버에 대한 호불호와 상관없이 안드로이드에서 이런식으로 로컬서비스가 다양하게 결합되는 시도는 좋습니다. 사용자는 구글 서비스가 연결된 단말을 사느냐 로컬 서비스가 연결된 단말을 사느냐의 선택을 할 수 있으면 되는거죠.
스마트폰은 스마트 하게 써야 스마트폰인데... (여러 가지 면에서.)
네이버 검색 결과 밖에 못 본다면 옵티머스Q의 사용자들은 모바일에서도 PC에서 쓰는 웹(인터넷)처럼 스스로 인식을 하든 못 하든 정보의 제한을 받겠네요.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폰이 늘어나면서 구글 검색이 좀 더 대중화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애플이 하는 것처럼 울타리 안의 자유와 다를 바가 없네요.
좋다 나쁘다를 가리기보다는 그런 면에서 아쉽습니다. 앞으로 국내 안드로이드폰이 모두 네이버화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결국 네이버가 숙원을 이루는군요. 전 구글이 더 익숙하지만 말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