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된 소식인데, 여기에 없는 것 같아서 올립니다.
http://www.marketwatch.com/story/google-wins-clearance-to-buy-admob-2010-05-21?reflink=MW_news_stmp
현재 모바일 광고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는 애드몹(AdMob) 이 구글(Google) 에게 인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대다수가 독점법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구글이 애드몹을 인수한다고 해도) 애플이 있기에 모바일광고 시장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며 FTC 에서 만장일치로 허락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알려진 가격으로는 애드몹이 7억5천만달러로 인수될 것이라고 하네요.
결론적으로는 애플의 아이애드(iAd) 가 구글의 애드몹 흡수를 도와주게 된 것 같습니다.
PS: 예전부터 애드몹의 인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FTC 에서 독점법을 적용해야 하는지 고민했나봅니다. 이 뉴스는 FTC 에서 "오케이"가 떨어졌다는 소식인 듯..
애드몹 인수라... 구글.. 너무 회사가 커지네요.
전세계 IT기업들이 반 애플정책을 키우는데... 제가 볼때는 구글을 더 견재해야 되지 않을까 하네요.
엄청난 자본력으로 블랙홀처럼 IT계의 노른자를 더 먹어치우는 군요.
안드로이드를 만든 목표와 ... 구글 TV ...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 전략 등으로 볼때 ...
오픈 정책이라는 선한 가면을 쓴 그들이 무서운 속내가 두렵네요.
하하 구글이 무슨 선한 가면을 쓴 악처럼 말씀하시네요. 구글이 굉장한 영향력을 가진건 어제오늘이 아닙니다. 서양권에선 몇년전부터 벌써 구글의 지구정복이 이뤄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한국에서 서서히 구글을 알아가는 것 뿐이죠.
MS 가 핫메일 부분유료화를 실행했을때 구글은 지메일 확장은 물론 기업들이 도메인 하나로 구글 메일서버를 직접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구글앱스를 선보였죠. 지금 안드로이드를 봐도 구글의 모바일정책 하나로 많은 기업들이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이정도라면 괜찮게 가고 있는 편이지요.
애플의 반격타가 되려 구글을 도와주는 꼴이 되어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