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러스의 발표 자료를 토대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OS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아이폰은 2010년 1분기에 43.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5월 한 달 동안에는 31.4%로 감소했다. 반면, 안드로이드는 6%에서 35.3%로 6배나 급증하며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http://www.bloter.net/archives/32276
내용을 보면 한달동안 안드로이드 연합군이 11만대 팔렸군요....
"
갤럭시A 한달만에 15만대 팔렸다"
http://www.androidpub.com/news/402665
...
응?
누가 해석좀..
이런 댓글 쓰면 운영자분께서 혼날지 모르겠지만....
삼성 관련 기사는 기자님들이 좀 '좋게 써주시는' 경향이 있어서... 신뢰성이 좀..-_-
정확하게 사실만 적는게, 장기적으로는 삼성에게 더 나을텐데 왜들 그러는지....
늘 이야기 하지만 "안드로이드 VS 아이폰 = 다수 VS 1 " 이라서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높아지는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다만 아직도 아이폰을 밴치 마킹하고 아이폰에 어떤 이슈가 있는지 관심을 더 가진다는것에 큰 비중을 두어야 하죠..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틀라스 자료가 좀 잘못된 것 같은데요?
1. 아이폰 판매댓수부터 잘못됐습니다. KT 4월말일 기준 아이폰가 60만대 조금 안됐는데, 5/31일 발표에서 73만대 였습니다.
총 13만대 이상 판거죠. 아틀라스 자료는 9만대가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2. 안드로이드 판매댓수도 합당치 않습니다.
1주일전 쯤 SKT가 안드로이드가 판매가 25만대가 넘어섰다고 밝혔는데, 2~4월까지 모토로이 혼자 러닝 될때 약 5~6만대를 판걸로 예상됩니다. 즉 5월에만 SKT혼자 19~20만대 판것으로 유출해볼 수 있죠...
[통신사에서 뻥친거 아니냐는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통신사들은 방통위에 주기적으로 휴대폰 및 스마트폰 판매실적을 보고합니다. 언론에 발표한 것과 다르면 개박살나죠...]
3. 이통사별 그래프에서 LGT 옵티머스Q가 출시돼 통합LG 7.3%로 급상승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출시도 하지 않은 옵티머스Q가 어떻게 실적에 반영됩니까?
전반적으로 아틀라스 자료가 추측내지 합당하지 않은 근거로 작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의 갤럭시A 판매실적 발표가 거짓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기사에 인용된 데이터도 신뢰할 만 못하다 게 제 생각입니다.
윗쪽 기사에는 5월 한달동안 안드로이드폰이 11만대 팔렸는데...
아래 기사에는 갤럭시A는 한달동안 15만대 팔렸다고 합니다.. (내용보면 국내 판매량인듯..)
제가 두 기사를 제대로 본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