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qualcomm.com/news/releases/2010/06/01/qualcomm-ships-first-dual-cpu-snapdragon-chipset
퀄컴이 스냅드래곤 3세대 듀얼코어 칩셋인 MSM8260 , MSM8660 칩셋의 샘플을 발표했습니다.
클럭은 최대 1.2GHz이며, 1080p 동영상 재생/녹화를 지원합니다.
1세대가 지금의 스냅드래곤이며, 2세대가 1GHz + 멀티미디어 향상 버전인 MSM8x55와 1.3GHz 버전인 QSD8x50A이며,
3세대가 지금 소개한 MSM8x60과 80M 폴리곤/500M이상의 픽셀레이트를 지원하고 기본적으로 멀티모드(HSPA/EVDO)를 지원하는 1.5GHz 듀얼코어 버전인 QSD8672입니다.
그리고 스냅드래곤에서처럼 이번 MSM8x60 칩셋도 MSM8660이 EV-DO 지원 칩셋이며 MSM8260이 HSPA/GSM만 지원하는 칩셋입니다.
올해 6월 1일에 샘플을 발표했으니 내년 중반쯤이면 이제 듀얼코어 스마트폰을 볼 수 있겠죠? 더 잘 아시는 분의 지적을 부탁합니다.
주) MSM , 스냅드래곤 , QSD8x50 , QSD8275A는 퀄컴의 등록상표입니다.
사실 여러가지 기술이 발전이 되고 있고... 더 나은 기술도 분명히 존재는 하지만 단순히 있다고 해서 사용되는 건 아니니까요.
당장 PowerVR SGX540 만 해도 폴리곤 레이트가 28M 에 필레이트가 1000M 이나 됨에도 사용하고 있는 폰은 얼마 후 나올 갤럭시S 정도니까요 (갤럭시S 가 진짜 이건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만, 소문에 의하면 그렇다더군요)
그런데... 지금도 스냅드래곤 1G 짜리들의 3D 성능이 필레이트가 떨어져서 OMAP3430 과 비슷하거나 더 못한 성능을 내는데, 3세대 스냅드래곤이라는 것들도 겨우 500M 픽셀이니... 적어도 3D 쪽에선 갈 길이 머네요. 저 때쯤 되면 PowerVR SGX540 폰들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지금 많이 쓰이는 스냅드래곤은 2007년에 출시됐던데요.
그래도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실제 제품이 나오는 기간이 훨씬 빨라질거라 생각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