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재로 경영 위기에 처한 ZTE가 스마트폰 사업을 매각하면 LG전자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투자보고서를 통해 “LG전자 MC사업본부 스마트폰 사업은 중국 ZTE 모바일 사업부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하반기 북미지역에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면서 “매각이 6월 G7 씽큐 북미 출시와 맞물릴 경우 모바일 사업 흑자전환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ZTE가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삼성전자, LG전자에 이어 시장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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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http://www.etnews.com/20180511000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