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중국 업체들이 출하량을 큰 폭으로 늘리며 현재 시장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27일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인도에서 스마트폰 67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25%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점유율 2~5위는 샤오미, 비보, 오포, 레노버 등 중국 기업이 모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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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한 남성이 스마트폰으로 택시 앱 '올라'를 이용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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