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베이 계열사인 페이팔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해 휴대폰 간 결제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NFC 신호를 받아주는 수신 단말기가 있어야 결제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휴대폰 2대만 있어도 결제가 가능해진 셈이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은 페이팔이 NFC를 통해 휴대폰끼리 송금과 지불을 할 수 있는 결제 기능을 모바일비트 컨퍼런스행사에서 공개했다고 전했다. 페이팔은 이 행사에서 NFC칩을 탑재한 두 대의 삼성전자 넥서스S 스마트폰을 가지고 탭을 통한 송금 기능을 시연했다.


http://www.etnews.com/20110714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