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so, a lot of what Apple is focusing on in the new phone seems to be kind of cosmetic. (I wanted to say “foofy,” but I guess that’s not an actual word.)또한, 새 폰에서 애플이 집중하는 것은 일종의 미용(성형) 같다. ('푸피'(역주: 지나치게 장식적인, 지나친 등의 뜻을 가진 슬랭)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마 꼭 들어맞는 아니겠지)
Meanwhile, Android is already outselling Apple, according to market researcher NPD.시장 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는 이미 애플보다 많이 팔리고 있다.
My sense is that today’s Apple event marks an important tipping point—the point where Android starts to surge past Apple the way Windows surged past Apple in personal computers back in the 1990s.내 느낌에 오늘 애플의 이벤트는 어떤 중요한 티핑 포인트(작은 변화가 쌓여, 이제 작은 변화만 더해져도 큰 영향을 초래할 단계)를 나타내는 것이다. 마치 지난날 윈도우가 애플을 개인용 컴퓨터 분야에서 1990년대에 제쳤던 방식으로 안드로이드가 애플을 제치기 시작하는 포인트 말이다.Moreover, I also believe that Jobs knows this, and doesn’t care. I think he’d rather have a small share of the market where he can exert complete control and create beautiful products that look exactly the way he wants them to look.게다가 내가 믿기에, 잡스도 이 사실을 알겠지만,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내 생각에, 그는 시장의 작은 부분을 차지해 거기서 완전한 통제를 가하고, 그가 바라는 대로의 아름다운 제품들을 만들어낼 것이다.Thus we have the new iPhone 4, which will cost a little more but will have pretty icons, pretty ads, and a cool video-chat feature that works only if the person you’re talking to has the same Apple phone you do. If you want to buy into Apple’s world, and you can deal with AT&T as your carrier, you’ll probably be very happy.그리하여 우리가 새 아이폰4을 갖게 된다면, 그 기기는 약간의 비용이 더 들겠지만 귀여운 아이콘, 귀여운 광고, 그리고 쿨한 비디오 채팅 기능을 가지지만, 같은 애플 폰끼리만 채팅할 수 있다. 여러분이 애플 세계로 들어가고 싶다면, 통신사업자로 AT&T를 써야 하겠지만, 아마도 행복할 것이다.But most of the world is headed elsewhere, I think.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 세계의 대부분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렇습니다. 무언가 감추고 있다가 때가 되면 뻥~ 터뜨릴 것 같습니다. 조커 한 장 안 가지고 안드로이드와 승부하겠다는 건 어리섞은 일인데 스티브잡스는 그렇게 어리섞은 사람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잡스옹:... 슈발.. 아무것도없는데 어떻하지...
사람마음은 아무도 모르는거고 앞으로 누가 판세를 뒤집을지도 아무도 모르는거죠 ㅎㅎㅎ
왠 뜬금없이 조그만 회사가 유행을 타서 대박나 애플을 압박할지도 아무도 모르죠
기대한 만큼 잡스는 충족을 시켜주고 우리를 행복하게 했지만 그도 이제 세대를 비껴서기 시작했으니깐요 안그런가요
아이폰4G 발표에 당황한 점은 래티나 디스플레이도, 자이로스코프도 아닌 바로 잡스였습니다.
하드웨어의 스펙보다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키노트를 해왔는데,
이번 4세대 발표는 실망스러울 정도로 스펙자랑에 불과했죠.
삼성이 그러했다면 역시 삼성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겠지만 애플과 잡스가
단순한 스펙자랑을 하고 있으니 무슨 꿍꿍이를 감춰두었나 하는 의문이 먼저 생기더군요.
요즘 IT세상을 보면 학창시절 읽었던 무협지 보는것 같아요. 무림맹을 주축으로 하는 정파 무리들과 패쇄적이고 소수지만 강력한 패천궁(맞던가?)의 싸움이요. 잡스옹께서 분명히 '절대신공' 같은걸 숨겨놨을꺼 같은데, 스토리가 정말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네요.
글쎄요. 제 생각에는 뭔가 숨겨놨을거라기보단 기즈모도에서 아이폰4를 유출한게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대체로 평가가 기대한 것에 비해 실망스럽다는걸 보면 그런 것 같네요. 애플이 제품을 팔아치우는 방식은 비밀을 유지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신제품을 펑하고 내놓고 이용자들에게 지름신이 왔을 때쯤 바로 판매에 들어가서 많은 물량을 파는 방식이라고 봅니다만 이번에는 기즈모도의 유출로 인해 아이패드와 같은 칩셋을 사용한다든지, 해상도가 4배로 늘어났다든지 하는 부분들이 전혀 새롭게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사실 유출되어서 새롭게 느껴지지 않은 부분이 있기는 해도, 아이폰4 는 일반적인 스펙업의 차세대기 이상의 뭔가를 보여주지 못한 건 사실인만큼, 그게 아니었어도 실망은 컸을 것 같습니다.
CPU 속도 올라가고, 해상도 올라가고, 디자인 조금 바뀌고...
이정도는 사실 그 어떤 회사라도 차세대기라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점들이니까요 (해상도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기존 아이폰 해상도는 솔직히 현 시점에서는 너무 낮다보니,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죠)
전 애플을 상당히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아이폰은 아이패드에 비해 아득하게 높게 쳐 주고 있었는데, 아이폰4 는 물론 폰 그 자체로 두고 보면 좋은 폰입니다만, 아이폰 3G 에서 3Gs 로 옮겨타야 할 것 같은, 그런 이유를 주기엔 좀 부족해 보인다고 할까요....?
그리고 어차피 해상도가 올라갔다 해도 전용 앱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전 앱은 아이패드처럼 4배 뻥튀기일테니 고해상도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할테고...
정말 궁금한 것은 잡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입니다. 분명 비장의 무기를 감춰두었을것 같다는 것이 무서운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