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6130032&mc=m_012_00001
--잦은 버전업을 계속 물고 늘어지는군요..
아직 안정화가 안된건 사실이지만 ㅋㅋ
손안대고 코풀려하며
중간중간 쓰레기같은거 집어넣는 통신사들과 이통사들이 문제인거죠....
가이드라인등등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조건 탑재하고나서 보려는 포터블 회사들도 문제
키보드와 상상력만 있으면 너도나도 기자되는 인터넷 세상
이런것도 기사라고....
뭐에 비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건지.... 경쟁 대상이 있어야 고전을 하든 전쟁을 하든 하지요. -_-
PMP나 MP3의 경우는 아직까지도 대부분 임베디드 시스템을 채용하고 OS 탑재로 불릴수 있는것은 Win CE와 아이폰 OS(아이팟 터치), 안드로이드 뿐인데... 대체 어딜 어떻게 봐야 밀린다는건지....
PMP나 네비에서의 안드로이드라 개발이 늦어지는 이유를 말하고 있으니 피아니시모님 말씀하시는 이통사 문제는 여기서 해당사항이 아닌것 같네요. 아직 안드로이드가 중소 PMP 제조업체들이 쉽게 가져다쓸수 없는 OS인것은 사실이지만 아코스와 같은 프랑스 업체나 중국에서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를 내어놓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한국 업체들이 현재 제대로 못따라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쨌든 무엇인가 탓할게 필요할 뿐이죠.
Rainmaker 님 말씀대로 "무엇에 비해서" 문제라는 건지 잘 모르겠군요.
윈모를 쓸 게 아니라면 자체적인 펌웨어를 만들어서 쓰는 것 보다 안드로이드를 가져다 쓰는 게 편해서 쓰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자체 펌웨어를 개발하는 것 보다는 그냥 안드로이드를 가져다 쓰는 게 돈도 더 적게 들 테구요.
그런데 이게 문제다, 저게 문제다 그러면 결국 어쩌겠다는 건지...?
os가 일정 수준 올라 가면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도 쓸만한 수준이 되는 시기가 올겁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는 아직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이건 상대적인부분이 있으니 iOS가 없었다면 이정도라도 꽤 좋다라고 할수도 있겠지만요.
xp가 더 이상 업데이트는 없지만 그런대로 쓸만 하지요. 꼭 7이 아니여도 말입니다. 그런 정도 까지는 계속 진화를 해 나가야 하는데 이런 부분을 구글외 단말사들은 이해가 없는것 같습니다. 결국 구글이 1년에 한번 업뎃 한다고했다지요. 스스로 경쟁력을 깍아 버리고 마는 군요. 한 2년정도만 삽질을 하면 괜찮을텐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오픈기반 성격을 띄는 지라 '다 같이 가자'는 문제이다 보니 이런 문제가 오는듯 하네요 -_-;;
차라리 애플처럼 그냥 하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멀리보면 다른 업체와의 제휴? 뭐 그런 일이 없이 자기네만 독주 하려할려니
멀리 보면 좋은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번 안드로이드처럼 '다 같이 한번 윈윈하자~'
이렇게 해도 소프트웨어 만들어놓으면 또 상위 버전에 맞춰서 업데이트 해야되니 단기간 내에는 좀 어려운 문제 인듯 합니당;;
그리고 아직 국내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뭔가 해보려는 회사들 중
개발자들(인력)이 많지 않은것도 문제인듯.
개발자들이 많이 없으니 잦은 업데이트가 되더라도 그걸 따라가주지 못하니 답답한거겠죵
국내에서 안드로이드는 이제 시작이니 내년엔 많은 사람들이 이쪽으로도 몰리지 않을까 하네요.
그렇게 되면 국내에서의 안드로이드의 최적기는 2년 뒤쯤이나 되야 안정화 될것 같네요~
그 이후엔 뭐 제대로 불 붙겟쬬 ㅎ
S사나 L사 모두 외주업체들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개발자들 많이 쓰고 있습니다...
물론 내부직원들도 좀 있죠...
결코 적은 인원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기업들의 문제는 외국처럼 기획을 몇년씩 거쳐서 한뒤 개발하는게 아니라
제대로된 기획도 없이 대충 몇달안에 만들어 내라고 시키는 게 문제입니다
물론 기획을 다 해놔도...종종 그기업 윗분들이 맘에 안든다고 다 뒤집어 엎어버리는것도 문제긴 하죠...
그 기업 윗분들은 그냥 그까짓거 한달이면 만들수있는거 아니냐고
프로그래밍쪽은 잘 알지도 못하는 윗분들이
꼭 그런식으로 말하죠...
그러니 항상 문제가 많고... 업친데 덥친격으로 잦은업데이트로 인해 힘든것입니다...
2년이 지나도...우리나라 기업들 윗분들 생각하는 방식이 안바뀌는 이상 힘들겁니다...
펍에 올라온 안교수님 동영상 만 보셔도 잘아실수 있을겁니다...
우리나라 업체들은 어떤 '파도'가 치면 일단 어떻게든 거기에 올라타보려고 발버둥 치면서 자기들 실력은 모르고 계속 파도가 너무 세다고 투정만 하네요.
공짜로 받고 준사람 한테 징징대기까지 하니.. 구글은 이녀석들한테서 도로 회수해 가야할듯. 고마운줄을 모르는군요.... 공짜라는 이유로 버전업 안해주면 그때가서 또 버전업 해달라고 불평할거면서^^
“OS 사용이 무료라는 장점보다 버전 업그레이드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 세팅 비용이 더 많이 들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 이건 엄살이 심한 것 같습니다. 그럼 그 제품 기획 철회하고 윈도우즈를 갖다쓰던가 해야죠. 근데 윈도우즈는 별로 스마트하지가 않죠. 안드로이드를 사용한다는 건 OS + 다수 앱 역시 무료라는 '어마어마한' 가격 장점에다가 타 OS와는 다른 철학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가질 수 있는 장점이 꽤 있는데... 단가계산만 하니 저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두 달 기획하고 두 달 개발하면 두 달 쓰고 중고시장에 나가는 제품이 나오는 거죠. (그나마 일정 무리수 때문에 그렇게 짧게 걸리지도 않지만요.)
구매자의 인식도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꼭 최신버젼 os가 깔린 디바이스만 인정해 주니 말이죠.. 1.x대 안드로이드로 작업했다면 벌써 나올 디바이스 들입니다. 릴리즈 된지 얼마 안된 2.2로 하려니 힘든거죠.. 아직은 1.5정도가 깔려도 엡스토어 프로그램 실행하는데에는 별문제 없습니다.. 낮은 버젼의OS를 탑제해서 미리 출시하고 추후에 안정화된 최신 OS를 업그래이드를 해주면 되는데 말이죠.. 물론 버젼이 나올때 마다 하드웨어가 허락하는 성능 범위안에서는 계속 업그레이드 해줘야 겠죠..
구매자의 인식에 문제가 있다라.... 만약 회사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회사는 사업접어야 할듯 합니다. 구매자를 소비자로 생각하는 기업과 고객으로 생각하는 기업에 차이가 크겠지요^^ 내가 이물건 만들었는데 왜 안사? 뭐가 나쁜데? 이런식이면 곤란합니다. 구매자는 이게 어떻다 만들다보니 이렇게 됬다 그건 그런거다를 일일이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그걸 감안하지 않으면 그상태에서 멈추면 됩니다. 남들은 계속 업데이트 하게 놔두고 그 기업은 제자리에 있으면 되지요. 불평이 있든 없든 고객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뒤쳐질 뿐입니다. 노력해 결과를 내는 기업은 그만큼 앞서나갈뿐이고. 아무래도 개발자들과 구매자들간에는 생각에 큰 간격이 있으니까.. 그 차이를 마케팅 과 CS 부서가 매우길 바랍니다.
누가 옳으냐 틀리냐는 결과가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즉 판매량. 최신이어도 버그가 가득해서 악명이 나거나 (Sony Ericsson Satio)주도할 능력이 없으면서 동떨어진 기술로 자랑하던가 (Palm Pre) 금방들 묻혀버리더군요. 최적화가 잘되있고 내실이 알차고 원하는 기능이 들어가 있으면 잘 팔린다고 생각합니다.모토롤라 드로이드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픈과 개방은 차세대 개발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무료로 오픈해놓고 돈벌고 싶은 사람 와서 가져가 개발해라~ 이런 식이죠. 그럼 결국 모바일 제조사들의 역량에 따라서 시장이 형성됩니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 개발자들은 이미 리눅스가 유명세를 탈때부터 조금씩 실력을 닦아왔는데, 한국은 이것이 매우 생소한 방식이니만큼 우왕자왕 하는거죠.
물론 안드로이드가 대중화된지 1년도 안되었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잦은것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물량이 없어서 못파는 폰을 만드는 HTC, 올해안으로 2GHz 폰을 내놓겠다는 모토롤라를 보면 능력있고 고객지원 잘해주는 회사들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지극히 정상이고 건강한건데 이걸 두고 아픈소리하면 그냥 실력이 모자라거나 아니면 적응기간이 좀 더 필요한것 뿐이죠. 한국기업들이 세계적이라고 내세운 그 실력이 심판받는 때라고 해야할까요?
제 생각입니다만,
이공계를 홀대해왔던 사회적 현상이 안드로이드로 인해서 심각한 문제로 도출화되는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업계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리눅스나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라고 해서 너무 쉽게들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요. 공짜가 곧 쉽다...는 생각은 버려주시길 바랍니다. 기술적 수준으로 볼때, 리눅스나 안드로이드가 윈도우즈 모바일, 심비안, iOS에 결코 뒤지는게 아닙니다.
기술적 수준이 높다면, 당연히 그걸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는 사람도 쉽게 구하기 어렵습니다. 과거와 비교해서, 요즘 업계에서 쓸만한 사람 구하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최소한의 기술적인 소양을 갖추고 심지어 현업에 일하는 사람에게 뒤지지 않는 능력을 가진 신규인력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취업에 꼭 필요한 스펙을 갖추느라, 그런 기술적인 소양을 갖춘 신규인력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지금도 능력이 뛰어난 신규인력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 비중은 확실히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요. 설령, 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이 박봉을 받으며 국내 중소, 벤처기업에 갈 이유도 없고, 능력이 되는 사람이라면, 조건이 좋은 대기업 혹은 아예 외국으로 나가버리는 일이 많습니다.
본문의 기사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픈소스의 특성이 원본소스에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고쳐나가고 그 고친부분을 공개하면서, 서로 절차탁마하는것인데, 스스로 고칠 능력은 되지 않고 (정확하게는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을 고용하지 못했고), 다른 소프트웨어 처럼 기술지원만 바라보고 있으니, '이 모든게 구글탓' 이라는 얘기만 하게되는거죠.
그동안 윈모는 안그랬나.. 이게 먼소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안드로이드를 까기 위한 기사같은데요. 더군다나 유저들도 pmp가 핸드폰처럼 업그레이드를 많이 요구할까요 ?
스마트폰 유저들이 업그레이드를 요구한다라는 상황과, pmp를 연결해서 그냥 끼어넣은 기사같아요.
"우물가에서 숭늉찾는다"라는 말이 딱 떠오르네요.
우리나라 시장이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관해서 이해를 한 것이
외국에 비해 적어도 2~3년은 차이 나는 것 같더군요.
개발을 시작하면서 국내 정보에서 한계가 느껴져서 외국의 정보쪽으로 찾아나가다 보면 그렇더군요.
앱 개발 관련 된 것도 그렇지만
더 중요한 엠비디드 시스템, 플랫폼 및 하드웨어 관련 이런 부분에 있어서 현격한 차이를 말합니다.
안드로이드 OS 자체가 성숙 단계로 진입하려면 멀었지만
국내 플랫폼 개발 관련된 것을 보면 더욱 멀었습니다.
윗 분 말대로 윈모 시절에는 내비니 PMP 만들때 안그랬습니까.
벌써부터 완제품으로 설레발 칠 때가 아니라 관련된 기술에 대한 축적에 대해서 투자할 시기에
알려진 단점을 걸고 넘어지며 우는 소리 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PS> 개인적으로 구글 인증은 디바이스에 차등되게 좀 다르게 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카메라나 GPS가 필요없는 것도 수용가능 하지 않아 곤란한 면이 있습니다.
요즘 기사는 기자가 아니라 초딩이 쓰는 느낌이 많이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