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모바일 사업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로 인한 단종이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반면 LG전자는 'G5'에 이어 'V20'마저 판매가 부진하면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최악의 실적을 냈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은 '노트7' 단종에 따른 최악의 실적 쇼크를 딛고 매출 23조6100억원, 영업이익 2조5000억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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