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마켓의 법칙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100620223932&cDateYear=2010&cDateMonth=06&cDateDay=21
-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되는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수가 지난 1년 사이 3개월에 2배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안드로이드마켓(AM)의 법칙'으로 불리는 이같은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 증가 추세는 그동안 '안드로이드폰은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세간의 인식을 바꿔놓을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마켓을 재미있게 해석한 기사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아직 앱스토어에 비해서 앱수로는 딸리지만... 따라잡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되는데...
한국도 활성화 될까요?
질적 향상을 위해 기획하고 개발할때 이것저것 꼼꼼히 따지고 테스트하고..하는게 필요하겠지만..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든다라는게 쉽지 않네요..
그래서 더 중요한건 사용자들의 피드백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사용자들을 베타테스터로 쓴다는 말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그런데, 이번에 앱을 하나 올려보니.. 외국과 우리나라의 피드백이 차이가 있는것 같더군요.. (전체가 다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만..)
저장부분에서 일부 버그가 있었는데...
영어로 된 피드백은 "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있더라"..라는 식이 대부분 이던데..
한글도 된 피드백은 "구리네요", "안되네요" 로 끝나버리는게 절반정도 되는것 같네요.. 버그 고치기전에 맥이 ㅡㅡ;
그런 현상은 단순히 앱에 대한 평가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외국의 TV드라마나 영화싸이트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사용자들의 댓글이 거의 평론가들이 남겨놓는 에세이 수준인 경우도 많아서
댓글들을 읽으면서 깜짝 깜짝 놀랄때가 많았습니다.
우리의 인터넷 댓글 문화는 짧고 아무런 근거없이 내뱉는 글들로 도배될때가 많아 보여서
이건 뭔가 아닌데...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수가 아니라 질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어째튼 둘중 하나라도 우선 따라잡아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