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제조사들이 전열정비에 나섰다. 올해에는 스마트폰 라인업과 공개 시점 등에 있어 예년과는 다른 전략을 내세우는 분위기다. ​ 삼성전자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9'를 다음 달 26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선보이며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진 시점으로 최근 아이폰 '배터리 게이트'로 도마 위에 오른 애플과 초격차를 두기 위한 삼성전자의 승부수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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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 언팩 행사 2017'에서 '갤럭시노트8'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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