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도들의 힘은 역시 막강했다.
아이폰4가 출시 첫날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 휴대폰 역사를 다시 썼다.
액정과 통화품질에 대한 지적도 아이폰4 구매 행렬을 막지 못했다.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6/25/zdnet20100625104457.htm
역시나 아직 스마트폰 넘버원은 아이폰 이군요. 첫날 100만대라니;;;;;;
사족이지만 병원은 아이폰이 점령했습니다. 스마트폰 가진 10명의 교수님중 8명은 아이폰이라는;;;;
뭐 USMLE 라던지 영상의학쪽 어플이 아이폰에 대박 어플들이 많더군요.
여기는 정보가 꾸준히 업데이트 되야 하는지라 이쪽도 은근히 블루오션인데 말입죠.
(뭐 국내가 아니라 해외지향 프로그램을 내야한다는게 문제긴 하지만서도요-ㅇ-)
백만대라봐야 미국 전체인구 중 0.3%.
3GS 기록을 넘기면서 점유율을 빼앗기지 않아야 애플은 성공하는 거지요.
그리고 넘버원은 아직 RIM 의 블랙베리입니다. 애플과 구글에게 따라잡히고 있긴 하지만..
어익후 노키아를 빼먹었다니. 그래서 그렇게 노하신건가요? 용서하세요. 웹 사용율 통계를 보면 심비안을 볼 수가 없어서 까먹고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전 애플 시총은 overrated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투자자들마다 보는 관점이나 입장이 다를 수 있으니 옳고 그름이 없겠죠.
설마 애플이 첫날에 1백만대 못팔까봐 60만대 예약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나요? 미국에서 애플이 백만대를 하루만에 팔았다고 놀라워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 잘 팔리고 있는건 맞습니다. 하드웨어만으로 돈을 벌 수 있을 정도의 가격임에도 잘 팔리는 편이죠. 미국에선 이 한줄거리 뉴스가 한국에선 역사를 다시 썻다고 말할 정도로 뽐뿌질을 해주니 그게 재미있어서 쓴 댓글입니다.
성형수술이 이거와 무슨 상관인줄은 모르겠으나 여기 링크 드립니다:
구글 애드몹에서 이긴지는 꽤 됐죠. 그래도 총 사용량은 못 이기겠지만. 여긴 트렌드입니다:
http://spoiledgeeks.com/2010/06/14/mobile-os-of-2010-may-android-has-largest-growth/
수치로 보면 iOS 가 1위지만, 꾸준히 떨어지고 있죠? 시장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제가 시총이 over 되었다는 말은 이 통계를 바탕으로 한것이구요:
http://marketshare.hitslink.com/os-market-share.aspx?qprid=9
안드로이드는 따로 통계가 나오지 않지만 보면 Java ME 뒤에 iOS 가 있죠.
저 트렌드에서 더이상 하락하지 않고, 3GS 총 판매량을 앞서가면서 다시 꾸준히 치고 올라가면 그땐 아이폰4 열풍이란 뉴스를 봐도 이런 댓글을 달지 않을것 같습니다.
먼저 다신 댓글에 위트가 보여 제 농담을 이해 하실거라 생각했는데 뜻 밖이군요.
애드몹에 통계에 대한 얘기가 나중에 나왔었죠.
http://www.businessinsider.com/no-android-did-not-just-pass-iphone-web-traffic-in-the-us-2010-4#ixzz0mRWyK65Z
처음에 점유율 얘기 하시다 웹 사용량, 애드몹 통계로 계속 새로운 모습으로 바꿔 가며 열심히 끼워 맞추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당연히 앞으로 안드로이드가 점유율이 더 높아 지겠죠.
그런데 그것이 애플의 시총이랑 직접적인 상관이 있을까요 ?
애플의 매출과 아이폰 판매량의 그래프를 찾아 보시길 권합니다.
안드로이드가 점유율을 더 가지고 가든 말든 애플이 더 많은 디바이스를 판매하고 더 많은 매출을 내면 당연히 주가엔 기대심리가 반영 될 수 밖에 없죠.
언젠가 거품이이 꺼질거다라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언젠가는 죽는다는 얘기와 비슷한 경우죠.
주식에 조예가 있으신 분으로 보이니 최근 15년 간의 애플 주가 그래프를 한 번 보세요.
하루 100만대 엄청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