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마트폰 메이커 샤오미가 2018년 하반기에 기업공개(IPO)를 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 가치는 최소 500억 달러(55조 원)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샤오미와 IPO 관련 논의를 하고 있는 익명의 홍콩 투자 은행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에 샤오미 측과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면서, 샤오미 임원들이 말하는 'IPO 후 1천억 달러 시총' 전망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최소 5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는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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