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기업 비보(vivo)가 2019년을 목표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보는 지난 3분기 기준 오포(OPPO)와 화웨이에 이어 중국 스마트폰 시장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두 모바일 기업으로 계열사 오포와 형제 기업으로 불린다. ​ 20일 열린 중국 봉황망과기포럼에서 비보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부문 저우웨이 총경리는 "최근 비보가 퀄컴, 미디어텍 등과 2019년 맞춤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들 회사의 컴퓨팅과 반도체 등 기기 역량을 결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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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발표된 비보의 'X20'이 보유한 페이스 웨이크(Face Wake) 기능 (사진=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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