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시장을 통제할 수 없다면 스마트폰 구매라도 통제해야 겠습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66072
이런... 아이폰 사고 싶네요.... (광고라는데 한표 추가)
최음효과 있는 어플이 있다니.... 안드로이도 만들어 주세요.~~~~~~........................ 유부인데.....-_-;;;;;;;;;;;;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야한 어플 받을때, 이거 중고딩도 받을텐데...? 라고 살짝 우려했었습니다.
기사가 어찌됐건, 음란물이 많은 것은 사실이고, 중고딩이 여과장치 없이 노출되는 것도 사실아닌가요???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 ( 특히 중고등학생의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여느 휴대폰 사주듯이 스마트폰을 사주겠지만, 음란물이 많다면 걱정되실겁니다. )
무언가 Action 을 취해야한다 --> 동감
사전심의제를 해야한다 --> 반대
관련 법규를 만들어야 한다 --> 법규의 내용을 보고 판단 ( 너무 보수도 싫고, 너무 진보도 싫고... ^^; )
솔직히 좀 고민중입니다만, 음란물이 여과없이 노출된다는 것은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저도 그렇고 주위 친구들도 중고등학교때 PMP 등에 음란물 많이 넣고 다녔어요. 뭐 그런건 막으려고 해도 막아지는게 아니죠. '규제' 보다는 '교육'이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혈기왕성한 사내자식들이 음란물좀 보는게 어때서요. 그런걸 보더라도 '성'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갖게 교육을 해야죠. 무조건 막고 감추고 하다보니 범죄도 느는거에요.
저도 그랬답니다. ^_^;;;
숨길꺼 숨기고, 친구들끼리 돌려보고, 청계천가서 사기도 당해보고 그랬죠. ㅎㅎ
유럽 어느 국가에선가는 '성인물'을 대놓고 TV 에서 틀어준다고도 하데요. 오히려 까발려놓으면 성에 대한 궁금증이 줄게된다나?? 여하간 그런 국가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직은 아닌거 같아요.
적절하게 수준을 유지해나가면서 변화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한데, 그 적절한 수준이라는게 사람마다 느끼는게 달라서 혼란을 느끼는 듯 합니다.
무조건 막고 감추면 안되겠지만, 이렇게 새로운 '미디어' 가 나타나면서 같이 나타나는 '음란물'은 어느 정도 걸러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동생이나, 여자 조카아이가 사전 교육도 없이 그런 음란물에 노출된다고 상상하시면 그다지 기분이 좋진 않으실 겁니다. ^^;;;
법으로는 막을 수 없는 것이 성에 관한 공개 문제인데요.
이것은 교육과도 밀접한 연관 있어요.
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성이 아니구요. 그리고 요즘같은 세상에 찾아보려면 바로 찾아 볼수 있는 세상이죠.
아무리 법으로 막아 놓았다지만, 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업도, 법죄자도, 정치인도 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려하죠.
오늘 아침 출근 전에도 뉴스 봤네요.
http://www.ytn.co.kr/_ln/0103_201007060118584668
이게 무슨...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죠. 이러니 요즘 젊은 사람들 결혼해서 애 낳기도 겁난다는 이유중에 하나가 되었죠.
맞벌이로도 애 먹여 살리기 힘든 세상에...애 한테 저런 것 까지 보여주면서 키워야 할까요?
저 같아도 애 낳는 것은 포기했겠어요.
맞는 말씀입니다.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죠. 저도 이틀에 한번씩 나오는 저런 뉴스들 때문에 너무 걱정됩니다.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막아지지 않는다고 막는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사회는 유토피아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엔 '구멍'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구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구멍은 커진다고 봅니다. 그러한 구멍을 막기위한 노력을 하면, 또다른 구멍이 생기고.. 그런 구멍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하고... 이렇게 계속 순환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범죄자,정치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을 이용하는 건수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을 준수하는 건수, 어떤게 많을까요. 아무래도 법을 준수하는 쪽이 많지 않겠습니까???
기업/범죄자/정치인이 법을 악용하는 사례는 '막아야할 구멍'인겁니다.
교육을 통해서 스스로 정보를 정화해서 받아들이라고 하기에는, 인터넷이 너무나 순식간에 개방되었습니다.
더 늦기전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흑과 백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규제" 라는건 무조건 막는다! 라고 생각하는 오류, "개방" 무조건 열린다고 생각하는 오류.
흑백논리에 쌓이면..... XXX당 에게 지는겁니다. ^____^;;
JWC// 정신나간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아동 성범죄는 감추고 막고 합니까? 내버려두면 알아서 잘할텐데
공부좀 더하고 오세요 짧은지식으로 글쓰기엔 많이 부족하네요.
한국은 규제공화국 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퍼져나가고 새로운 문화가 널리 퍼지면 당연히 새로운 문제가 생겨납니다.
문제는 그러한 문제에 대처하는 자세인데요.
언론조차도 모든 것을 규제로 해결하라고 요구하고, 정부는 그것을 당연히 받아들입니다.
**특히 성과 관련된 부분들의 경우에는 "성에 대해서 외부에 말할때는 반드시 보수적이어야 하는"
한국인들의 도덕적 의무감을 악용하죠. 뻑하면 "우리 아이들이 볼텐데......" 해대면서요.
**규제주의의 이면에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문제를 막으려고 하는 "편의주의"가 도사리고
있다고 봅니다.
스마트폰 광고라는데 한표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