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공개한 ‘아이폰X’(텐)의 안면인식 부품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출시가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부터 처음 적용되는 ‘페이스ID’작동에 필요한 일부 모듈의 공급수율이 8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안팎에서는 아이폰X이 약 5000만대 수준의 글로벌 수요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최소 90%의 수율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7100216118011325_1.jpg

/사진제공=애플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type=1&no=2017100216118011325&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