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닌텐도 `카누` 나왔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72302010531749002&ref=naver
어느 개발자가 이 SDK로 게임을 개발할까요?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쪽으로 게임 개발하는게 낫지..
기존의 애뮬레이터 게임을 G센서를 이용해서 즐길 수 있거나 진동기능이 있는 것은 특색있는 점입니다.
(안드로이드로 그런 애뮬레이터가 나왔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USB WIFI 아답터를 꽂아서 무선접속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구요.(필요에 따라 다른 기기와 공유)
무엇 보다도 앱스토어가 준비되어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국내 개발자가 상품을 팔 수 있는 시기는 구글 마켓보다 빠를 지도 모르겠네요. 기기의 가격이 싼 것도 보급에 좋은 점이기는 합니다. pollux라는 3D가속기도 쓰이구요.
물론 단점도 있지요. SDK는 있으나 좀 단순한 편이라는 것. 낮은 해상도. 100만대씩 깔리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 등등.
그래도 메이커가 저 사업을 오래해서 신뢰는 갑니다.
저도 게임기를 가지고 놀지는 않지만
저 회사 이미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입니다.
국내 없는 게임기 제작 시장쪽도 거의 유일하게 하고 있고 ...
크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ㅎ
이 회사는 참 오래 가는군요. gp32도 사보고 gp2x도 샀었는데 결국 쓸만한 소프트가 안 나와서 mp3p나 pmp용도로 써먹었죠.
소프트가 나온다고 해도 불법복제의 파도 속에서 얼마나 버티려나 싶고.... 안타깝습니다.
바다OS도 그렇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이 안좋죠.. 하지만 이런것들 하나하나 시작으로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이루어질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