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랫폼 기업 구글이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면서 LG전자의 표정이 복잡미묘하다. 구글과 협력관계를 강화해오고 있는 LG전자로서는 잠재적 경쟁자를 키우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27일 "모토로라 인수로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했다가 실패한 구글이 다시 시장에 나서고 있다"라며 "애플이나 삼성처럼 절대적인 입지를 구축하지 못한 상태라 셈법은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NISI20161125_0012432692_web.jpg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927_0000107106&cID=13001&pID=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