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중국 현지 브랜드가 우수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무기로 한국 브랜드를 밀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청두(成都) 지부가 6일 발표한 '최근 중국 휴대폰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중국 소비자의 브랜드별 휴대폰 보유량은 아이폰이 1억7천100만대로 1위를 기록했다. 그다음은 화웨이(1억3천200만대), 오포(1억2천400만대), 비보(1억800만대), 샤오미(6천800만대), 삼성(4천800만대)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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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06/0200000000AKR20170906041700003.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