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오라클의 특허 분쟁이 안드로이드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안드로이드의 행보에 또 하나의 장애물이 생겼습니다. IBM이 오라클의 OpenJDK의 개발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의 기반이 되는 Apache Harmony프로젝트에 IBM의 기여도는 상당했는데 IBM이 Harmony봅다 오라클의 OpenJDK에 노력을 기울이게 되면 상대적으로 안드로이드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구글 또한  OpenJDK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고 하니 Open JDK의 발전은 좋아하겠지만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하는 Harmony 는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번 IBM - 오라클의 협력에 그동안 문제가 되왔던 JCP 의 문제점을 걷어내는 것을 약속하고 IBM이 협력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http://www.infoworld.com/t/languages-and-standards/oracle-ibm-pact-cuts-android-the-knees-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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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의 등장으로 자바 그리고 그에 기반한 안드로이드가 어디로 가게 될지 알수가 없네요. IBM과 오라클 사이에 어떤 약속이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