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거 주제를 잘못 들어왔는대.. 모바일에선 글 수정이 안되네요 ㅠ

------글 수정 하였고 PC용 웹페이지 링크 하였습니다

애플이 각국 법을 지키는데,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서비스가 나쁘다는 논리라면, 

우리나라는 중국만도 못한 소비자 보호법을 가진건가요? ㅎㅎ 

원래 우리나라가 소비자의 권리 문제가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지금과 똑같은 문제가 있긴 하죠.

기업하기 좋으라고 그런 모양이기도 한데,

똑같은 제품을 외국에도 팔아먹으면서, 외국에선 한달내에 환불 가능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안된다던지,  

소비자에 대한 권리 규정이 강제 규정이 아니라든지....

이제 외국회사들도 우리나라에서 최소한의 법만 지키려 하니 저런 문제가 생긴 여지도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규제가 다르고 거기에 대한 법안을 지켜야 기업이 그 나라에서 장사를 할 수가 있지요

허나 애플같은 경우는 그냥 두리뭉실하게 피해간것 같군요..

새로운 물건 새로운 시장 새로운 기업이 생겼다 사라지는 요즘같은 세상에 법도 제대로 정비 안하고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전자기기 같은 경우는 AS센터의 확충부터 시작해서 꼼꼼하게 따져봐야할것같네요..

비단 애플 뿐 아니라 요즘 Htc도 들어오는데 TGS에서 모든 물량을 다 소화하기는 어려운것 같더군요...

원래 한 기사만 읽어선 진실파악이 어려운 관계로 관련 기사를 다 찾아 읽어봤습니다만,

저 임원이 언급한 2가지 이유 중 한국법과 중국법의 차이란 건 아무 근거가 없는 전형적인 변명성 멘트인 듯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떠 어떠한 부분이 차이가 있고 그러한 이유로 한국에선 중국과 달리 리퍼폰을 줘도 된다는 것인지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으니까요. 

주변에 자문해주는 법률전문가들이 분석 보고한 논거 중 한마디만 휙 던져도 저 국회의원들의 입을 쉽게 닫아버릴 

수 있었는데, 자신은 법률전문가가 아니라는 전형적인 정치적 화술로 피해가며 외려 한국정부와 국회에 책임을 살짝 

떠넘기는 짭짤한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저 임원이 무심코 돌던지듯 한 발언을 따라 한국법의 문제점을 '추측'해내고 '상상'해낸 온갖 언급들만(역시 

구체적 근거는 없는) 온라인에 난무하는 실정이니까요.

또한 강제규정의 범위를 넘어서는 영역에 있어 타 기업들이 기꺼이 보여주고 있는 AS 수준과의 격차에 대한 논란도

덮어버릴 수도 있구요.

어쨌든 이제 한국 아이폰 이용자들은 애플스토어 오픈만 기다리면 되는군요

결국 국내에선 아이폰을 KT를 통해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미국이나 중국처럼 애플이 직접 판매하는 경우와 동일한 AS 정책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중국 소비자 보호 관련 법규가 강제 조항인 반면 한국에선 임의 조항이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가 없는 점도 에둘러 지적했다.
=> 이제 강제조항으로 바꾸기만 하면 되는군요 ㅋㅋㅋㅋㅋ

정말 싫다.

한국의 IT저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국내에서 국외기업이건 국내기업이건

횡포 부리는 업체들이 많은걸 보면

우리나라 소비자보호법은 좀 더 강화되어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