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망 요금제에는
무제한 요금제가 아예 없어질 것이란 관측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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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ㅏ... 이것들이 또 떡밥 뿌리나요.
기본료 할인하는 척 해놓고 가격만 댑따 올려놓은 놈들이
왜 저렇게 난리를 피우는지
예전에 인터넷망 시장의 초기~중기 모습하고 참 비슷해 보입니다.
비슷하게 싸질지의 여부는 불명확하지만요.
4G는 속도도 빨라서 집에서 인터넷 안깔고 영화 다운받는 용도로 쓰면 괜찮을듯도 싶은데요....
그러면 정말 트래픽 감당이 안될겁니다. 애초에 무제한 이란것 자체가 무리수고....대부분의 사용자는 무제한이 필요하지도 않구요. 해비유저 때문에 대부분의 비해비 유저가 피해를 보는것 또한 마땅치 않다고 봅니다. 6차선이면 되는 길을 스포츠카들 과속 하라고 10차선으로 만들어봐야 그 비용 각개각출 아니겠습니까.
무제한은 반대하나....요금은 좀 저렴하게 내놨으면....경쟁하라고 3개 만들어놨더니 담합수준의 요금제가 언제까지 지속될런지....4통 나와도 망 빌려쓰는 수준에서 과연 경쟁이나 될런지요.
저야 많이쓰질 않으니 무제한을 하던말던 관심은 없지만 통신사의 헤비유저 핑계도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통신사들은 마치 모든 문제가 헤비유저들에게 있다는듯이만 호도하고있는데 정작 3G불통의 문제가 잦은곳은 고정적 인원이 많은곳이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곳 아닌가요?
옛날에 한통ADSL, 두루넷등 초고속 인터넷 초창기에도 한두명의 헤비유저가 있어서 그지역을 갉아먹네마네 하더니 망보급이 늘어난 지금은 집에서 속도만 따라주면 하루에 몇백기가씩을 써도 그런말이 없죠. 결국 자신들의 망부족과 감당하지도 못할 조건의 데이터요금제를 걸어놓은 통신사가 문제지 테더링으로 하루에 수십기가를 쓰던 뭘하던 용도를 보고 쓰는사람이 문제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다들 자기용도맞춰서 쓰는건데 그걸가지고 사람죄인만드는 통신사는 참..
pies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헤비유저라는 것은 사실 존재하지 않으며, 무제한 요금제는 지금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통신사측의 주장을 보면 바로 모순이 드러나는데요.
1. 콸콸콸 요금제로 일컬어지는 무제한 요금제는 사실 무제한이 아닙니다.
KT 기준 5만 5천원 요금제는 하루 75메가 이상 사용할 경우 3G 데이터 속도가 무지하게 느려집니다.
(일전에 KT에서 운영하는 트윗에서 물어보니 그렇게 답하더군요.)
속도가 느려지기는 하지만 주고 받을 수 있는 용량에 한계가 없기 때문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이다. 라고 말합니다만.
2. 최고로 쓸 수 있는 데이터 용량이 75메가 밖에 되지 않는데 그걸 수용 못해서 트래픽이 생긴다는 게 모순이죠.
이걸 감당못할 수준의 데이터 망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3. 다운받는 속도에 제한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니까.. (KT가 그렇다고 했으니까요..)
75메가 이후에 한시간 1MB 라고 가정하면.. 하루 최대 23메가 + 75메가 , 약 하루 100 메가..
제한이 생기는데 이것을 '무제한'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짓이 되겠죠.
4. 결론은 이미 무제한 요금제란 없다..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언론 플래이에 속지마세요. ^^
SKT에서는 무제한 요금제 폐지한다고 말한적 없다고 했고...KT 사장이 말하길..SKT에서 콸콸콸 하는데 우리가 안하고 싶어도 어쩔수 없이 했을 뿐이다라고 실토를 했어요...
출처: http://www.koreaherald.com/business/Detail.jsp?newsMLId=20110703000343
결론... KT 표현명 사장의 개드립...
기사 발췌: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코리아헤럴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KT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시작한 것은
아니라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투자의 어떤 모티브도 제공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또 “그래서 예외를 둔 것인데 경쟁사가
치고 나왔다”며 “콸콸콸 광고를 때리고 하니 어떻게 거기서 대응을 안하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