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429144700&type=xml
“애플은 탈세 기법 개발의 선구자다. 정상적이라면 미국정부에 24억달러나 더 냈었어야 했다.미국에 일자리와 부를 가져다 주고 자선사업을 했다고는 하지만 탈세액을 벌충할 만큼은 안된다. 심지어 고향마을 학교가 재정난에 시달려도 모른 체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애플을 탈세개발의 선구자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실제로 애플이 법인세가 부과되지 않는 지역을 이용하여 합법적인(?) 탈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이 그랬으면 아주 그냥 난리가 났을텐데 애플이 삼성이 언론플레이 한다고 비난하는군요.
기자가 기사를 삼성에 편파적이게 쓴 것처럼 보인다는 말이 있어서 원본도 링크합니다.
PC enginner
Founder and leader of Pandamonium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합법적인 탈세인데
그게 탈세라고 부르는게 맞는건가요??
그냥 머리 좀 굴려서 세금 덜 내는게
안좋아 보여서 그러는건가요??
법 적인 부분을 얘기하는건가요
기업의 도덕적인 부분을 얘기하는건가요?
애플 뿐이겠습니까?
삼성도 만만치 않죠.
삼성이 우리나라 조세발전에 막대한 기여를 했다고 하죠.
하도 요리조리 세금 피하는 방법만 모색해서... ㅡ.ㅡ
기업이 자선단체는 아니니까
노력해서 세금감면 받는 걸 뭐라고 할건 아닌거 같네요..
단지 애플에 대한 비판기사가 나올때랑 삼성에 대한 비판기사가 나올때 사람들 반응이 어이없네요.
애플이 뭘해줬기에 저런 반응이 나오나 싶네여..
삼성이 세금을 덜내는 방법으로 탈세(절세)를 했으면
애플도 해도 된다는 논리를 가지신 분이 여기도 있네요...
삼성은 그렇게해서 욕먹고 있는데
애플은 그렇게해도 삼성도 하니 당당하군요?
여러분........
"삼성 -- 경쟁 -- 애플" 이 아니라
"삼성&애플 한편 -- 경쟁 -- 소비자" 입니다..
다 한통속입니다..
얼마전 구글의 절세 방법에 대한 뉴스가 나왔었는데, 그 원천이 애플이었네요...
절세 방법에 대한 특허는 안냈나 궁금하군요. 냈다면 특허 소송에 큰 힘이 되었을텐데ㅎㅎㅎ
돈 많은 기업은 대부분 개척자입니다...
돈많이 주고 부리고 있는 회계사, 법무사들의 업무가 바로 이거죠..
탈세 같은 절세를 하면 국가에서 제제하는 법률을 만들고.
그럼 또다시 회피해서 탈세 같은 절세를 하고..
법이라고 해서 만능이 아닙니다.
삼성이나 기업들이 갖은 나쁜짓을 한다고 고래고래 욕하지만 실제 법적으로 제제받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합법적이니까 그래요.
이게 괜찮다/안된다. 라는건 잘 모르겠네요.
투자자(혹은 주주)들에게 가는 막대한 수익을 좀 덜 가게하고 좀 덜 절세(?)들을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요즘 같이 자금이 글로벌하게 운영되는 시대에는 미국 이야기도 미국 이야기만이 아닌거고..이래서 법이 필요한 거고 국가가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건 애빠고 삼빠고의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99%가 열심히 벌어서 세금 내듯이 1%가 적어도 번만큼은 세금을 착실히 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자들한테 세금 더 걷는다고 부자되기 싫으신 분 있나요??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하죠.
너도 하니 내가 해도 (게다가 불법이 아니면) 문제도 없다. 모든 기업이 다 그런다 뭐 이런 논리.
왜 유독 애플 기사에서만 저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들이미는 사람들이 생길까요.
애플이 잘못 했으면 비판하면 되는건데 말이죠. 전세계에 애플 아니면 삼성 밖에 없나요?
심지어 원문 번역을 문제삼는 황당한 경우도 있네요.
피장파장의 오류가 말도 안되는 논리는 아니고...
피장파장의 오류는 "죄없는 사람만 돌을 던지라"는 옛 문헌의 훌륭한 사람(?)까지 사용한 논리입니다.
더욱이 "애플만 까냐? 삼성도 까라"는 피장파장임을 말하는 거지 피장파장의 오류가 아닙니다.
("삼성이 하니까 애플이 해도 괜찮다"고 직접적으로 말한 사람은 없습니다. "삼성도 똑같다"는 말은 있지만)
댓글에서 애플이 잘못한 거에 비판하는 것도 되지만, 다른 회사의 유사 행위에 대해서 비판한다고 해도 무관할 듯 합니다.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도 아니고, 기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남기는 것이니까요.
원문 번역은 황당한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도 궁금했습니다.
저런 애플의 행위가 "탈세"인지 "절세"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원문에 과연 "탈세"라고 적었을지 "세금 회피"라고 적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셨는지요?
우리나라 기사들이 워낙 주먹구구식에 막써대니 원문 이야기가 언급될만도 하다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도 어김없이 볼 수 있었네요.
애플 잘못이 기사화됨->삼성도 똑같은 잘못 저지르는데 애플이 뭔 잘못?
삼성이 아무리 애플을 따라했다쳐도 그렇고 삼성이 무슨 전지전능도 아니고 애플에 피해가는건 다 삼성 잘못인가요?
삼성이나 애플이나 둘 다 기부도 안하고 공장에서 직원들 죽어나가고 똑같은데 왜 모든게 삼성 잘못인가요?
아마도 애플은 미국 기업, 삼성은 우리나라 기업이라 이중적 잣대가 적용되어 그런게 아닐까합니다.
애플이야 절세해서 손해보는건 미국이고, 삼성이 절세하면 손해보는건 우리나라니 아무래도 삼성을 더 욕하는게 아닐지 ^^;
공장 역시 애플의 경우 외국인노동자들(중국?)이 피해보는거고, 삼성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니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사실 기업 자체로만 보면 애플이나 삼성이나 똑같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기업이냐? 상관없는 기업이냐? 에 따라 기준이 다른거 같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세금 절약인거죠. 애플뿐 아니라 MS등 글로벌 기업들이라면 저정도는 대부분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재정적자가 심하다보니 어떻게든 세금을 더 걷으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뭐 법 개정을 위한 언플인듯한 느낌인데요. 애플이 얼마나 창의적으로 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전에는 MS도 열심히 깠더랬죠.
세금은 큰 기업이든 작은 구멍가게든 세법에 따라 정확하게 내야 되는거지 큰 기업이니 더 정확하게 내야되거나 더내야 되는건 아니죠. 세법에 문제가 없다면 절세를 하는것을 가지고 문제 삼을 것이 아니라 그 세법을 가지고 문제를 삼아야 할일이죠.
기사의 주된 내용은 '애플이 세금을 덜내는데 동원된 몇가지 방법들' 인것 같네요.
아무래도 애플이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다른 기업들이 하는것들과 별 다를것 없는 '세금 덜내는 수법'들을 쓰고 있으니깐, 그게 못마땅한 사람들(미국 정부?)의 반응을 소개한것 같습니다.
'삼성도 만만치 않죠' 는 좀 뜬금없... -_- 이 기사 자체가 어째서 삼성을 비난하는데 떡밥으로 쓰일수 있는건지 -_-
저 수법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다른 기업들이 비슷한 방법을 쓸때 그 기업들을 같은 이유로 비난할수는 없겠죠.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MS< 구글 등등)이 몰론 다 같이 절세를 합니다만
"애플이 더블 아이리쉬 더치 샌드위치라는 혁신적인 절세 방법을 창안에 냈고 그걸 까는 기사일 뿐입니다."
애플의 혁신은 절세 방법에도 드러나죠. 애플이 창안한 저 방법을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이 쓰고 있다고 합니다.
Almost every major corporation tries to minimize its taxes, of course. For Apple, the savings are especially alluring because the company’s profits are so high. Wall Street analysts predict Apple could earn up to $45.6 billion in its current fiscal year — which would be a record for any American business.
물론, 거의 모든 거대기업들이 세금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애플의 경우, 벌어들이는 이익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절세되는 금액이 놀랍게 보이는 것이다. 월가의 한 분석에 의하면, 2012년 회기에 역사상 미국기업 최초로 $45.6 billion 을 벌어들일거로 예상된다.
기사에 재미있는 내용이 많은데..한가지만 소개하면..2006년에 애플이 한창 잘 나가기 시작할 때, 경영진들이 네바다주의 리노에 가서 브레이번 캐피탈 이란 자회사를 하나 만들고는 미국내에서 팔리는 애플 제품들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가 이 브레이번 캐피탈 회사를 통해, 국채매입 이나 등등의 다른 투자처에 투자 합니다. 재미있는건, 네바다주는 주정부에서 매기는 법인세나, 투자에서 발생되는 이익에 대한 세금이 없어서, 브레이번 캐피탈에서 벌어들이는 모든 수익에 대해 애플은 세금 한푼 내지않게 되었다는건데..암튼..재밌는 내용이 많아서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듯 ㅎㅎ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극을 위한 선정적 찌라시 기사는 맞는거같고
단순 감정적 댓글이 아닌 논리적인 댓글로 봤을땐 애플이 엄청난 범죄적 행위를 하고 있는건 아닌것처럼 보이는것같네요.
물론 사회적기업은 애플은 절대 아닌건 알지만말이죠 ㅋㅋㅋ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같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