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 http://www.nttdocomo.co.jp/info/news_release/2010/11/08_00_6.html
번역 : http://www.nttdocomo.co.jp/info/news_release/2010/11/08_00_6.html
오늘 도코모에서 겨울-봄 신모델 라인업을 발표 했습니다.
익히 알고 있던 갤럭시S 및 갤럭시탭, 옵티머스원(챗) 이외에 샤프와 도시바의 안드로이드폰 및 블랙베리 1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목되는 샤프와 도시바 제품의 발표된 주요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샤프 LYNX 3D SH-03C
안드로이드2.1, 3.8인치, 480x800, 뉴모바일ASV액정, 960만화소 카메라, 원세그(DMB), 3D기능, 적외선통신, 전자지갑
- 도시바 레그자폰 T-01C
안드로이드2.1, 4인치, 480x854, TFT액정, 1200만화소 카메라, 원세그(DMB), 방수기능, 적외선통신, 전자지갑
위 두제품은 일본인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적외선/DMB)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며, 안드로이드2.2 업데이트를 내년봄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샤프의 신제품은 몇일전 발표한 소프트뱅크의 갈라파고스폰과 스팩상 동일한 폰으로 보입니다만, 디자인은 좀 달라보입니다.)
자유소프트웨어 운동과 오픈인터넷 운동을 지지하며, IT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커지기를 바라는, 개발자입니다.
옵티머스챗 못보던 모델이군요.
도코모 사이트에서 이미지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3.2인치 HVGA, 300만 화소 카메라, 보급형 쿼티모델이군요.
일본 메이커의 제품들은 자세한것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넥서스원의 프로요 업데이트 이후 무려 6개월 이후 출시예정인 폰들이 2.1 버전인 것은, 제조사나 통신사나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술력이나 사후지원의 품질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가 아닐까요? 자세한 스팩이 발표 안되었지만 CPU마저 스냅드래곤이라면, 여러가지 부가기능에도 불구하고 HTC/삼성/모토롤라등의 메이커에 비해 스펙상 6개월~1년이상 뒤쳐지는 느낌이네요.
소프트뱅크의 경우 샤프의 거의 동일 제품인 갈라파고스가 2.2 프로요로 출시예정이고 기출시/출시예정인 모든 폰이 2.2인걸 감안하면, 도코모에서 상당히 조급해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