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황사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대표 주자 중 하나인 화웨이가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지 1년만에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를 탄탄히 쌓으면서 전통의 강자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돌풍이 무섭다. 1년 전 화웨이라는 회사 이름도 낯설어하던 유럽이 1년만에 대부분 화웨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된 것은 물론, 기존 이동통신 유통점 한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화웨이의 스마트폰은 1년만에 삼성전자, 애플과 나란히 메인 판매대에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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