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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당 평균매출인 ARPU를 기준으로 할 때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자의 ARPU는 평균 5만3160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T옴니아의 ARPU는 5만7300원 정도다.
KT는 1분기 스마트폰 가입자의 평균 ARPU를 4만9611원이라고 밝혔다. 아이폰 고객만 따졌을 때 5만2244원이다.
전체 스마트폰이나 각사의 대표 스마트폰으로 꼽히는 옴니아와 아이폰 가입자를 비교할 때 아직은 SK텔레콤의 고객들이 4000원 정도 더 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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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8&aid=0002322828&date=20100430&type=0&rankingSeq=1&rankingSection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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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이 글 쓴 기자는 멍청한것 같군요^^ 이걸 바꿔서 말하면 소비자 호주머니에서 4000원씩 더 뽑아간다는 이야기 아닌가!
단순히 숫자로 이긴다고 이기는게 아닌데.... 이런건 기업 설명회할때나 내놔야지
삼성은 좀 머리 좋은 사람 한테 광고를 줘야 겠어요^^
ARPU가 높으면 같은 가입자수를 확보했을때 ARPU가 높은쪽이 매출액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주식같은걸 하는사람 입장이라면 SKT와 KT를 놓고 봤을때 ARPU가 더 높은 회사에 투자하게 되겠죠.
(물론 ARPU같은 부분만 놓고 어디에 투자하는게 나은지를 논할수는 없겠습니다만 투자의 참고지표가 될수는 있겠죠 ^^)
머니투데이가 경제신문이니 저런기사가 나온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만약 같은 소스를 두고 소비자신문 같은데 나왔다면 YYYY님같은 시각으로 기사가 나왔을수도 있을거라봅니다 ^^;
skt나 삼성에 대한 막연한 반감은 이해는 합니다만, kt가 난감한 상황이라는 건 누구나 알 수 있죠.
제가 옴니아 2는 보질 못했습니다만(관심도 없고) 마켓 플레이스 자체는 skt나 삼성의 수익인거 같던데요.
kt의 아이폰에 kt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 몇개나 있나요? 제가 알기론 0인데. -_-
500MB 저거 만원에 너무 한거 아니냐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우는 소리 나오겠습니다만, 우리 나라같이 cell당
밀도가 아주 높은 나라(특히 도심지역)은 통신사 입장에서는 아주 많이 기지국을 박아야 하는 고비용 구조가 되겠습니다.
당장은 괜찮아보이겠죠. 지금이야 스마트폰 사용자 별로 없어서 그렇죠. 확산되면 아주 골로 갈겁니다.
양키나라 시애틀 인구 밀도도 안 높은데, 아이폰 사용자가 많아서 at&t 3G망 사정이 안 좋다고 하는데,
1천만이 사는 서울(유동인구까지 하면 더하겠죠) 2천만 수도권 눈물 나는 경우죠.
그런데 kt는 망 통신비 수익보고 망투자해야 합니다. 아이폰만 출시한다면 말입니다.
그것도 매우매우 싼 데이터 통신비 보고 투자해야 한다는거죠.
그에 반해 안드로이드를 유통하는 skt는 자체 부가서비스 구조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마켓플레이스 수익도 있습니다.)
그냥 아이폰은 애플만 돈 버는 구조입니다.(그게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열리면 애플의 가장 큰 약점이 될겁니다.)
안드로이드가 skt에 집중되고 kt는 아이폰에 더욱더 의존하면 할수록 skt와 kt의 실제 수익 구조는 안드로차이로 벌어질겁니다.
그리고, 이는 아이폰 제품을 산 사람과 사지 않은 사람의 불평등 문제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마케팅비 제한 하겠다는데, kt는 애플과 계약상 아이폰의 보조금은 줄이지 못할 겁니다.
그럼 결국 다른 kt 가입자들만 손해를 보는 거죠. -_-
그리고, 아이폰만 좋은 조건을 준다면... 또 다른 제조사들은 반감을 가지겠죠.. 뭐 답이 없을 겁니다. 지금 상황에서 -_-
다른 제조사는 아이폰과 다르게 kt 부가 서비스까지 탑재해 줄텐데, 오히려 보조금을 더 줘도 모자랄 판인데 말입니다. -_-
다른 제조사들은 제품 출시한지 좀 지나면 가격이라도 떨어지지... -_-;;; 뭐... 2년쯤 뒤엔 안드로이드폰 천지에 연말에 나올
윈도우폰7 천지일텐데... kt가 과연 계속 애플 장사할지 보면 알겠죠.
글쎄요 막연한 반감이라.... 대놓고 광고하는 디지털 데일리라든가 다른 신문들은 엄청나게 많고 여태까지 해왔던것을 감안하면 막연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좀... 삼성=한국 이라는 생각이 없고 삼성과 사업적으로 연관이 없는 사람들한테 객관적으로 물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3G망 사정은 통신사에서 생각해야 할일이지 돈내고 사용하는 고객님들이 이해해야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손님들은 단순합니다. 싸면 그것으로 사거나 옮긴다.
과연 KT가 얻은게 하나도 없을까요? 한국통신 하면 전화국 즉 오래된 공기업이 떠오릅니다. 올레~ 하면서 새로운 층에 어필하려는 시도를 계속하는 KT가 아이폰으로 젊다 또는 혁신적인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가지게 되고 또 SKT는 반대로 조금의 나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지요. 이것이 장기적으로 가면 알수 없는 일입니다.
그외에 소비자들은 SKT과 KT의 아이폰으로 시작된 싸움에 규제도 점차 풀리고 해서 이득을 얻었군요. 여기 나를 포함해서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들은 아이폰 때문에 시장과 규제가 더 열리게 된데 이득을 얻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SKT/ KT 든 애플이든 삼성이든 누가 돈을 더벌든 적자가나든 나하고는 상관 없는 일입니다. ^^ 회사 입장을 내가 왜 생각해야합니까? 더 적은 돈을내고 더 좋은 서비스를 받는것 그것 하나만 원할뿐. 어느 녀석이든 좋은일하면 칭찬받고 못하면 비난받는거 당연한것 아닙니까^^
해외에서 AT&T조차.. 망투자 비용은 빼고 아이폰 효과를 이야기했었죠. 사실 엄청납니다. 그나마 KT가 현명했던건 Netspot을 가지고 있다는것이었죠. 유저 입장에서야 싼걸 선택하면 그만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나 KT같은 기업입장에서는 남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실 가입자수는 이미 제로섬게임이라 스마트폰 유저가 새로 생기는게 아니라 피쳐폰에서 가져오는거라.. 당연히 수익성에 대한 재고는 더 많이 해야하죠. 그래서 wifi에 더 투자하려는것으로 보입니다. KT가 아이폰을 가져왔으므로 이겼다! 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가입자를 가져왔으니 이제 이익을 내야죠. 아직 안끝난 게임같습니다. 4g통신망,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HP의 팜, 삼성의 바다까지.. 완벽히 스마트폰 시장이 열리기전까지는 주도권싸움이 치열할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오히려 KT값이 더 높게 잡힌것 같은데요 ? KT의 아이폰이 KT에 가입자수를 늘려준것은 맞지만, 한대 팔아서 남기는 수익은 다른 폰에 비해 훨씬 적거나 적자까지 날수 있습니다. 옴니아 유저들보다 할께 더 많을테니 아이폰 사용자는 망사용의 점유율이 높은데다가 무엇보다도 단말사에서 받는 보조금도 없고, AS까지 KT에서 책임진 상태로 사실, 거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들여온거라... 다른 폰에 비해서 KT는 남기고 있지는 못할겁니다.
따라서 KT도 안드로이드나 다른 폰도 좀 알아봐야 하는 상황일듯. (문제는 SKT놈들이 독점.. ㅡoㅡ 삼성은 삐져서 단말 안주고.. ) 물고는 텄으니 이제 시장만 만들면 되는거겠죠. 의외로 Max같은 LG의 전략은 괜찮은듯
시장 점유율은 큰 변동 없던거 같았는데..이런 속 사정들이 있었군요.. kt 사용자 수는 변동없었어도. 매출은 올랐다라고 보면 돼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