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IMES에 따르면 아이폰 4G가 6(6월 7일 Apple's 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월에 출시 된다고 합니다.
해상도는 안드로이드의 480x854 보다 좋은 640x960 이 될거라고 합니다.
프로세서는 Arm Cortex A8 프로세서에서 동작하고, 512MB 램(삼성)을 사용할꺼라고 하네요.
배터리도 기존 아이폰보다 무려 33%나 얇은 패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배터리 용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지하철 타면 그렇지않아도 아이폰 세상인데, 4G 이후에 더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원문]www.digitimes.com/news/a20100517VL200.html
아마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로 딱 가로세로 2배 부풀린 해상도로 나오는군요.
하긴, 저러는 게 이전 앱과의 호환성도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을테니...
CPU 는 아이패드의 CPU 를 그대로 쓴다고 하던데...
이제 애플 앱스토어도 기존 아이폰용, 아이폰 4G 최적화, 아이패드 최적화 앱으로 갈라지는군요.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물론 기존 아이폰용으로 만들면 다 돈다고 하지만, 4G 나 아이패드용으로 만든 것이 기존 아이폰에서 돌 거라고 생각할 수는 없으니까요. 뭐 아이패드는 아이폰 4G 용 앱도 돌리긴 하겠지만, 그 반대는 안 될 게 뻔하고)
해상도가 늘어난 이유는 ibookstore 때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기술이 추가로 들어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HTC의 Hero 제품이 이미 사용중이라는 기술이라는데... 어떤건지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
내용을 보면 IPS(in-plane switching) with FFS(fringe-field switching) 이라는 기술입니다. 아시는분???
말씀하신 신기술(?)이라는 것은 해상도 및 아이폰과는 관련이 없는 기술입니다. 단순한 디스플레이 기술이고, 그런 기술을 사용한 패널을 아이폰이 썼다는 의미죠.
모니터쪽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어떤 모니터가 좋은지 알아보시다보면 TN 패널이냐 VA 패널이냐 IPS 패널이냐 하는 얘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TN 은 반응속도가 빠른 반면 색감 및 시야각에 취약하고 IPS 는 반응이 느린 대신 색감과 시야각에 뛰어납니다.
보아하니 FFS 는 시야각 및 주변이 밝을때도 가독성을 높여줄 수 있는 기술인 모양이더군요.
참고로, 웬만한 휴대폰은 AMOLED 가 아니면 IPS LCD 패널을 쓰고 있을 겁니다.
호환성 문제로 욕을 먹을 일은 없다고 보이는게...
이제 앱스토어에는 크게 4개로 호환성이 갈릴 것 같은데요. (아이팟 클래식, 구세대 아이폰, 아이폰4g, 아이패드)
수요가 많은 만큼 공급도 잘 되는 곳이니 각종 프로그램들이 4g 버전으로 컨버트 되서 다 나오겠죠. ㅎ
근데 아이패드에서 아이폰용 프로그램을 띄우면 오른쪽 밑에 x2 라고 뜨고 그걸 누르면 딱 2배로 확장되던데
아이패드 입장에서는 어쩌면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여러버전으로 나와야 한다는거 자체가 호환성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죠.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도 여러버젼으로 만들면 되는겁니다만 그런말 하면 애플 메니아들은 또 안드로이드 깔려고 댐벼들더군요;
와 해상도가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확실히 애플의 신제품은 먼가 남다를것 같다는 느낌을 팍팍 줍니다.
하지만 저 해상도라면 이전의 빠른 반응성은 어느정도 포기해야 할텐데....
픽셀더블링인가로 아이폰앱을 아이패드에서 돌리던데...
이게 아이폰기준으로 가로세로 1픽셀을 아이패스에서는 가로세로2픽셀의 사각형으로 나오는거 아닌감요...?
이렇게 되면...필셀하나하나가 깍두기 만큼 크게 보일듯한데...
오토 스케일링은 안드로이드에서도 이미 다 적용된 기술이죠. 근데 비트맵의 자동 확대는 깍두기처럼 보이지는 않게 처리를 해서 크게 문제 없지만 그렇다고 완전 깔끔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이패드 정말 크게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동네에 아이패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가자마자 아이폰 어플 하나 깔아서 실행해봤는데.. (twitbird)
좀 많이 실망했었지요ㅋ 어느정도는 예상했었지만 '이건 아니자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화면을 보여주더군요 ^^;;
하지만 아이패드 전용 어플들이 속속 나오고 있고... 전용 어플들은 또 그만큼의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괜찮았었구요.
아무튼 아이패드에서 아이폰 어플을 쓰는건 좀 회의적입니다. 솔직히 너무 심해요.
화면 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옵니다. 원래 크기 대로 쓰자니... 그건 좀 아닌 것 같구요 ㅋ
고해상도로 나온다면 당연히 호환성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겠지요.
이미 아이폰 아이패드용 앱스토어가 아예 따로 생겼습니다.
지금도 1세대(GSM) 2세대(3G) 기기들은 돌아가기만 할 뿐 실제로 쓸만한 수준이 못 됩니다.
해상도도 올라가고 CPU도 올라간 4세대가 나왔는데 어플들은 여전히 3Gs에 맞춰진다면 낭비도 이런 낭비가 없는 것이고
4세대에 맞춰진 어플들이 더 많아진다면 3Gs도 자연스럽게 찬밥신세가 될 겁니다.
제가 기대하는 건 배터리뿐입니다. 추세에 맞게 10시간 배터리로 나와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유출된 아이폰 4G의 디자인은...좀 남성적 느낌이 강해서..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안드로이드와 함께 경쟁하며 두 제품 모두 쑥쑥 커갔으면 좋겠습니다.
(잡스 아저씨는 딴지좀 그만 걸고.. -_-;)
저 해상도를 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지금 해상도에서 딱 비율대로 늘렸네요
아이폰은 한번 나올때 최고의 스펙으로 출시할 수밖에 없는 기계죠 한번 나오면 다음기종이 나올때까지 시간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