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발 폭탄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통신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혁신적인 서비스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통해 스마트폰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이들은 고전적인 통신서비스업체들의 영역까지 깊숙이 파고들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세계 각국의 통신 및 방송업계는 보다 힘든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82702010151747002
SKT에서 전화 걸면은 '생각대로~T' 이 노래가락 나오잖아요.
그거 대신에 광고 들어가는걸로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아니면 컬러링 같은 형식으로... 미리 광고 녹음해놓고 무작위로 통화연결음이 광고로 대체되어버리면....;;;
그야말로 장난 아닐거 같네요.
음성기반 광고로는 나올것 같지 않습니다.
과거에 통화연결전 짧은 광고를 들으면 일정시간을 무료로 처리해주는 서비스가 있었지만, 은근히 거슬려서 그냥 돈내고 광고 안듣는다고 해버리게 되더라고요.
구글의 전략을 보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서 사용자를 늘리고 이들을 웹상에서 활동하게 하여 웹광고를 노출시키는 방법을 많이 써왔으니, 이번에도 결국은 그런 식으로 가게될 것으로 봅니다.
우선 gmail에서 무료로 전화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gmail 창이 떠있어야하니, gmail 내의 광고에 노출이 되는 셈이죠.
가장 큰 점은 전화를 받기 위해서는 구글 보이스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굉장히 편리한 보이스 메일 시스템을 사용하게 됩니다.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여 inbox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일히 녹음된 내용을 재생시켜보지 않고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한데, 이런 내용의 정보가 구글의 클라우드 내에 저장되므로 구글의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사용하면 사용자에게 더 적합한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을테니 역시 좋은 수익모델이 되겠지요.
G메일 전화에는 또 어떤 방식으로 광고를 심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