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애플 새 사생활 보호정책을 두고 경쟁제한 행위가 될 소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애플과 페이스북이 사생활 보호정책 불공정성 논란을 두고 소송전까지 검토하는 가운데 EU 당국이 처음 관련 내용을 언급하며 주목 받고 있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경쟁 담당 집행위원은 애플이 사생활보호 기능에 대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앱)을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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