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429102058
새벽부터 줄 선두에 섰던 애플 팬이 아이패드2를 받자마자 떨어뜨려 액정이 조각났다. 당사자는 물론 KT 관계자들도 당황했다.
사연인 즉 대전에 위치한 회사에 반차를 내고 오전 7시 이전부터 줄을 선 8호 개통자 박모씨가 안타깝게도 인파에 밀려 아이패드2를 손에서 놓친 것.
해결사는 표현명 사장이었다. 취재진과 인터뷰 중 이 소식을 듣자 박씨를 찾아와 즉석에서 쪼개진 아이패드2를 무상 교체해주는 통큰 결정을 내렸다.
KT안에서 일이 벌어졌으니, 해결해준것이겠죠.
집에서 저런일이 발생했다면 똑같이 바꿔줫을까요?
더군다나 기사로 낸걸보니, A/S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보이는군요.
결국 사장이 나서지 않으면 절대로 교환해주지 않는다는 거군요 ㅋㅋ
안해주는게 당연하기는 하지만..
그런데 이런 경우는 사장 월급에서 까는건가 ㅋㅋ 아니면 홍보예산으로 매꾸나..
좋은 기회를 적절하게 잘 대처했네요 ㅎ
근데 다른 태블릿 제품들도 저정도 내구성인가요?
인파에 밀려 떨궜다면.. 가슴정도 높이에서 떨군건데.. 한방에 저정도로..
태블릿 제품을 써봤어야 가늠이 될껀데..
아니죠.. 과실에 의한 제품 하자는 a/s가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러 고장내서 a/s 받으로 가는것 자체가 말이 않되잖아요. 처음부터
개인적으로 이 기사 본 뒤에 훌륭한 대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는데 말이죠.
소비자 과실로 박살난걸 ㅎㅎ 기업이 케어해주는건 들어본적 없는데, 나가서 떨구면 안 고쳐준다느니 ㅎㅎㅎ
KT는 저렴한 값에 기업 이미지 좋게 만들었네요..
광고 한번하려해도 수천에서 수억은 드는데...
단돈 70여만원으로 기업 이미지 홍보도하고 인심도 쓰고
꿩먹고 알먹고 남는 장사했군요...
어찌됐든 사용자 손에 넘어간 이후에 일이 일어난거니 소비자과실이겠죠.(떠민 사람이 손해배상을 해야겠지만 불특정다수라서 난감)
단지 그 장소가 첫 발매일이었다는게 시발점이었고...
들뜬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는 없으니 표현명 사장이 '현명'하게 대처한겁니다.
그상황에서 소비자 과실 운운했다면 kt는 전국민을 상대로 욕을 먹을 일이었는데 당연히 처리 해줘야 맞죠.
거기다 유상as이지만 애플케어로 인해 29만원이면 새제품으로 바꾸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인 처사입니다.
그리고 판매상에서 도매상에 이거 하나 처리해주라 하면 처리 안해줄 회사 있을까요.
안해줘도 리퍼 받아서 디피용으로 사용하면 그만이죠 ㅋㅋ
포장 상태에서 떨어졌는데...박살 난거면...구매를 망설이게 되는데요.ㅡ,.ㅡ
떨어지면서 심하게 던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