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 전자회사 TCL을 상대로 독일 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 금지소송에서 승소했다. LG전자는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이 LG전자가 TCL을 상대로 2019년 11월 제기한 ‘LTE 표준특허’ 침해 금지 소송에서 LG전자 승소 판결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TCL이 판매하고 있는 피처폰과 스마트폰에 적용한 일부 기술이 LG전자가 보유한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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