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참전하면서 '손목 위'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고,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이 저가 전략으로 틈새 시장을 겨냥하고 있어 주도권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13일 자사 안드로이드 기반 '웨어 운영체제(OS)'에 '핏빗'의 헬스케어 기능을 더한 '픽셀워치'를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픽셀워치는 동그란 본체에 돔형 유리를 씌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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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워치'. 구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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