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말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등 휴대용 전자기기 충전방식이 ‘USB-C’ 타입으로 바뀔 전망이다. 라이트닝 단자를 쓰던 애플 ‘아이폰’ 시리즈도 ‘USB-C’ 타입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회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24년 말까지 유럽연합(EU)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등 전자기기에 대한 충전단자 표준을 ‘USB-C’ 타입으로 통일하는 법안을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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