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의 1단계 합의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미중 갈등의 희생양으로 꼽혀온 애플이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양국 간 '1단계 무역 합의안'에 동의하고 서명만 남겨둔 상태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서명하면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구두합의 이후 두 달여 만에 공식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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