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다음 넥서스폰인 넥서스 프라임에 대한 소식입니다. 삼성이 넥서스 프라임을 생산하게 될 것이고 그 이름이 넥서스 플러스나 넥서스3가 아니라 넥서스 프라임이라는 증거가 나왔습니다. 넥서스 프라임의 펌웨어가 유출되었고 그에 대해 삼성이 유출된 펌웨어를 소유한 사람에게 그것을 외부로 공개하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요청하며 어기게 되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메일을 삼성 미국 법인의 변호사가 보냈다고 합니다.
아래는 이메일 내용입니다. 넥서스 프라임의 펌웨어는 삼성과 그 파트너들의 소유라고 명확히 적혀있습니다. 간접적으로 삼성이 넥서스 프라임을 만들고 있다는 것과 구글의 다음 넥서스폰은 넥서스 프라임이라는 것을 인정하는게 되어버렸네요.
http://www.androidauthority.com/samsung-nexus-prime-confirmed-in-laywer-letter-22492/
추가적으로 넥서스 프라임일 것으로 추측되는 [GT-I9250]이 WiFi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도 있네요
http://www.droid-life.com/2011/08/25/samsung-nexus-prime-receives-wifi-certification/
삼성이 만든다는 것은 확정된거 같고, 정말 10월에는 나오는건지가 궁금하네요. 그래서 버라이즌은 갤럭시S2 대신 넥서스 프라임을 선택한건지, 버라이즌이 아이폰5, 넥서스 프라임 둘 중 누굴 밀어줄건지가 미국에서의 스마트폰 점유율 싸움에서 중요한 변수가 되겠네요.
CPU/GPU로 엑시노스 쳅셋의 다음버전 대신 TI의 OMAP칩과 오버클럭됬지만 갤럭시S1에서도 쓰였던 PowerVR SGX540 GPU라는것만 빼면 스팩상 사람들이 원하는건 거의 다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위에분이 쓰셨듯이 넥서스S는 하드웨어적으로 갤럭시S + NFC칩셋이라 딱히 차이점이 없었는데 이번은 CPU가 다른회사인지 더 흥미가 가는군요.
어쨋든 나온다면 구입하고 싶군요...
버라이어즌이 GS2를 출시안하는게 드로이드 브랜드때문이다 설과 넥서스 프라임이 버라이어즌용으로 나온다라는 루머도 있더군요.
버라이어즌으로 나오면 CDMA라 미국빼고는 사용도할수 없겠군요...
제가 폰은 개발용으로 먼저 쓰고 별로 최신폰을 원하는 사용자는 아닌데 넥서스 프라임은 좀 욕심이 나네요. 괜히 해상도 올려서 버벅대지 않을까라는 걱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