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 필요 없어요. 바로 개통해가세요.” 애플 ‘아이폰8’이 국내에 출시된 후 첫 주말인 지난 5~6일. 예년 같으면 아이폰 대기 고객의 개통을 처리하느라 가장 분주했을 시기지만 이통사 대리점은 눈에 띄게 한산한 분위기였다. 실제 지난 5일 잠실 일대의 이통3사 대리점과 휴대전화 판매점에서는 입구부터 ‘아이폰8 즉시개통’ 안내문을 내걸고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었다. 과거 길게는 몇 주 동안 물량을 기다려야 했던 아이폰 출시 열기와는 크게 대조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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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5일 잠실 일대의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아이폰8 즉시 개통’을 내걸고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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