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uchmobile.co.kr/110108303642 글 하단에 보면 삭제된 글에 대한 알림이 있습니다.
삭제된 글의 제목은 "갤럭시S2의 치명적인 단점은? 아트릭스가 갤럭시S2보다 좋은 점 3가지"라는 글입니다.
기기가 다 장단점이 있고, 개인적인 판단도 다양하게 있을 수 있는 법인데, "명예훼손과 기타권리 침해"라는 이유로 해당 글이 삭제되어 버렸네요.
디지털 망명자가 몇분 더 늘 것 같습니다.
글쎄요 이면에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더 정확히 알아봤으면 좋겠는데요. 갤럭시 출시 직후인 동일한 날짜에 파워 블로거들이 동시에 갤럭시S2단점과 아트릭스라는 글들을 올렸고 그 맥락이 비슷하다는 것을 보면 뒤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설이지만 '만약 뒤에 M사가 있었고 파워 블로거들에게 동시에 글을 쓰게 했다면?' 이런 경우 애매해지죠. 파워 블로거들은 개인이라고 할수 없고 미디어라고 할수 있어서 쉽게 판단하긴 힘듭니다. 전에 펍에 올라와서 한참 논란됐던 갤럭시S2 단점글도 동일하게 중지되었네요. 머 어쨌뜬 파워 블로거들이니 관련되어 먼가 소식이 있겠죠? 블로거님 다음에 만나면 물어봐야겠네요.
M사가 뒤에 있었고 블로거들에게 동시에 글을 쓰게 했어도 해당하는 내용이 명예회손에 해당해야 명예회손이 되어 삭제가 되는거지 그 내용이 사실에 기초하고 있었다면 명예회손이 아니지 않을까요? 뭐 올라온 글을 못봐서 머라고 는 못하겟지만 명예회손 법리에는 해당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요즘에는 생각없이 믿는것 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죠.
일단 기본적으로 저 블로그의 리뷰 내용은 거의 쓰레기에 가깝고, 자칭 우리나라 최고의 IT 리뷰어 10인이 모였다는데.... 저정도 리뷰 수준이라면 우리나라에는 IT 리뷰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아야겠죠. 그냥 인터넷에서 찌질대는 키보드 워리어들만 있을 뿐.
여하튼 그 와중에 자신의 글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는 글들은 무차별 삭제한다라...
아무리 봐줘도 정상적인 블로거라고 보아주기는 어려울듯.
물론 저정도의 찌질한 내용을 굳이 삭제 요청했다는 것도 좀 웃기기는 합니다만.
당신이 말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IT 리뷰어 10인"이 쓰레기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어디에 기초해서 나온 말인가요.
갤럭시S2 리뷰를 하기 전 리뷰들을 보아도 충분히 가치있는 리뷰들이고, 그 가치가 인정되었기에 파워 블로거라는 명칭도 달고, 블로거 데이가 열리면 참여하는 권한까지 주어진겁니다.
제가 보기엔 당신이 함부로 하는 말이 더 쓰레기네요.
제품 아쉽다고 까면 정상적인 블로거 아니고, 입닫고 제품 좋다고 해주면 정상적인 블로거입니까?
그리고 님이 말하는 쓰레기에 가까운 리뷰를 왜 지웠을까요.
괜히 지웠겠습니까?
자신의 글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는 글들이 초반에만 수십개가 있었습니다.
그 중 후반부에 무차별 도배와 욕설을 하는 덧글이 있었고. 지우는 과정에서 지웠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지워진 덧글 이외에도 먼저 지적한 댓글 무수합니다. 그 덧글이 지워졌어도 그 외의 덧글들도 계속 지적했으니까요.
블로그 관리 해봤기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봅니다.
그리고 삼성의 입장을 대변하려면 똑바로된 손가락으로 글을 작성하세요.
님이 쓰레기라고 하면 모두가 쓰레기라고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욕하는 악플러라고 밖엔 안보입니다.
언론 자유가 언론탄압.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자신의 생각은 기업에 어긋나면 공유 안됨 으로 바뀌는 일에 찬양하는건 뭐에요?
지금 현제 소비자가 아직도 무식하다고 생각 하시는지?
소비자가 똑똑해졌으니 저글이 어떤건지 판단할수 있겠지요.
기업이 자유 의지를 탄압하는데 그걸 지지하는건 뭡니까?
명예회손? 그건 불법이고 소비자 우롱은 합법인겁니까?
아이폰 vs옴니아 옴니아 성능 뛰어나.
아이폰을 사면 안되는 몇가지 이유
이딴글로 소비자 우롱하고 애플 명애 회손하는 알바는 합법이고 개인이 비교한건 명예회손?
장난하나? 아이폰 vs 옴니아. 알고보니 옴니아 개쓰레기 사면 후회 이딴 글은? 바로 삭제되지 않을까요?뭘까요? 명애회손 따위 들고 나오는 삼성 다 죽여버려도 분이안가겠네. 젠장. 이글 을 보는게 아니였어
- 왜 문제냐면 회사의 사주를 받고 비슷한 글을 써냈을 가능성이 크다는거죠.
- 개인의 의견이 아닌 M사의 광고전략이었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될수도 있겠죠. (모든 개인들이 개개인의 시각에서 동시에 같은 문제를 가지고 아트릭스 찬양하고 갤럭시S2 내리깍는다는건 힘들테니..)
블로그의 내용을 좀 살펴봤는데, 수준이 쓰레기니, 찌질하다느니 소리를 들을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만..언제부터 안드로이드펍에 삼성입장을 변호하는 글들이 많아진것 같은데요. 파워블로거들이 기업으로부터 뭔가 받고 유리한 글을 써주는건 이미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삼성은 그런 일 해도 되고, 모토로라는 그런 일 하면 안되는건지...? 비판하려면, 그런 일을 추진하는 모든 기업이 비판을 받아야지, 누구만 면죄부를 씌워선 안될 일 같습니다.
대충 여러곳을 보니, 이번 갤럭시S2 에서 카메라에 뭔가 품질문제가 있는 건 사실 같아보이네요.
여기서 문제삼는건 비단 최신사양 갤럭시S2가 까여서라기보다는..
그동안 삼성이 해온 작태(?)도 한몫했죠... 저 블로거들 뒤에 누가 있느냐가 문제기는한데 일단 카메라멍은 아이폰4 정도와같이 일부만의 현상이기에는 그 수가 많다고 생각되네요...
위에보면 블로거들을 매도하는 경향이 있긴한데... 그것도 소위 '입금'에 따라서 글쓰는 방식이 달라진다고 하는 전례가 있기에 이런 말도 나오는거고요...
다만 삼성이 저 글을 삭제하라고 요청했으면 '블로거의 뒤에 무언가 있거나''갤럭시S2에 진짜 결함이 많거나' 중 하나인듯한데
블로거보다는 삼성쪽에서 잘 해결하고 삭제요청한 속시원한 답변을 들려주길 바랄뿐입니다.
사족 : 갤럭시S 출시때의 해외 삼성폰 배터리 폭발기사 삭제사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끝났나요?? 그냥 유야무야 하고 끝났나요??
당최 뭣땜에 삼성이 하면 다 문제 있는거고,
삼성파워로 밀어붙였다느니 이런소리가 나오는걸까요?
삼성이 그동안 그렇게 사람들에게 못되게 굴었을까요?
원래 다음쪽이나 안펍들 댓글들보면 반삼성댓글들이 많습니다
안드로이드진영에서는 삼성이 그나마 국내기업중에는 잘만들어서 좋게보고있는데 말이죠..
여기는 htc천국..
윈모에서는 옴니아로 삼성이 마니까이지만 아무래도 안드로이드에선 좋은모습보이는 삼성인데..
모토로이 사용자로써 모토로라 아트릭스 추천하고싶진 않네요.
x같은 서비스센터 용산,강남.. 특히 강남서비스센터 나한테 사기친 기사 얼굴 아직도 기억함
삼성이 삭제 압박을 가한건지
모토로라가 자진(?)해서 삭제 요구를 한것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 아닌가요???
글이 삭제가 되었는데 "무조건 삼성이 압력을 가한것이다" 하는게 색안경 아닐까요?
위에서 제가 M사와 블로거와의 관계가 있을 경우에는 애매하다고 말씀드렸는데. 해당 글들이 광고로 작성된 것이면.
전 일단 블로거가 기업의 광고를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비교 광고'라는 것은 법적으로 제한되어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경쟁사의 단점을 깍아내리면서 자신의 제품을 광고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파워 블로그라는 미디어의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도를 넘어선 비교 광고를 했다는 것이 확실하다면 블로거와 경쟁기업의 행위를 법적인 문제로 삼을수가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네이버의 게시중단은 임시적인 조치인 것이고 실제로 법적으로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작년에 애플과 삼성의 경우에도 서로 비교하는 블로거의 '광고' 글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특정 폰을 까는 것도 훨씬 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품이 싫다기 보다는 회사가 싫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단점을 깠었지만 주로 개인적인 글들이었죠. 작년에도 아이폰/갤럭시를 사로 비교하면서 까는 글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른 것은 1. 특정 제품의 출시 시기를 정확하게 겨냥해서 조직적으로 여러 명이 특정 제품을 비난하는 동시에 경쟁 제품을 광고하는게 좀 심했습니다.(경쟁 제품 입장에서는 광고효과가 극대화 되었겠지만) 2. 당한 쪽에서 똑같이 비교하면서 대응하기에는 아트릭스는 존재감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글에 중지 요청하는 것도 안좋은 결과를 나을수 있을텐데 무식한건지 생각이 있는건지는 모르겄네요.]
어쨌든 저는 '블로거를 통한 불법 비교 광고 마케팅' 즉 '돈받고 경쟁 제품 까는 것을 통해 광고하려고 쓰는 블로그글'은 앞으로 갤럭시S2, 아이폰5 등 경쟁이 이뤄질때도 그 이후 다른 회사들 제품간에도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거 방패막이로 머하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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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아니라면 블로거들은 떳떳이 힘을 합쳐 대응했으면 좋겠고, 만약 이게 정말 광고였다면 다시는 이런 글 못쓰게 이슈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도 나중에 이런식으로 아이폰5 딴지 못걸게 되면 삼성도 더 큰 손해려나요? ㅎㅎ 어쨌든 이런 광고글은 짜증 깔려면 속시원하게 광고하지 말고 제대로 까던가..말이죠
글의 수준이나 진위 여부는 둘째치고, 혹은 진짜로 문제의 글이 M사의 사주를 받고 작성된 불법 비교 광고라고 할 지라도,
삼성 측에서는 글 게시자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자진 삭제를 권유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글 게시자에게 아무런 통보없이 블로그 호스팅하는 업체에 요청해서 즉각적으로 삭제하는 방식은 자유주의 국가에서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일 아닌가요?
이 사건이 꽤나 이슈가 되고 있으니 조만간 삼성의 공식 발표도 있을테고, 그러고나면 자세한 진상을 알 수 있겠지요.
글을 게시한 블로거들이 직접 SNS 등을 활용해서 '내가 글 썼는데 삼성이 글 내리라했틈. 언론탄압! ' 이라고 광고한데서 비롯된 것일텐데요. 만약 M사와 모종의 합의가 된 사람들이라면 게시물의 진위나 품질을 떠나서 그 도덕성 신뢰성 등등 뭐..
어떤 결론이 나던 이번 건은 좀 크게 났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런 거 좋게 보이진 않는군요.
실제 M 사가 사주를 했든 뭘 했든, 그 반대인 S 사에서 사주해서 뭘 하게 하는 건 거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싶은 정도인데, S 사는 되고 M 사는 안 되기라도 한다는 건가요...?
파워블로거라는게 뭐 대단한 벼슬도 아니고... 제가 보기에도 괜히 꼬투리 잡는 수준의 주관적인 잡글일 뿐이었는데.... 그런 글을 올리는 사람도 문제지만, 그걸 또 내리게 만드는 삼성도 참 유치하기 그지없네요.
펍 에서나 다른 사이트도 마찬가진데요 삼성 실드치시는분들 '작성글 보기' 해보면 그 사이트에서 한 번도 글쓴적이 없는분들이 태반....
포탈사이트들의 카페를 가서 봐도 마찬가지고요,,..
뭐 그냥 그렇다고요 ` ` ;;
물론 제일기획이 삼성라인인것은 사실입니다.
삭제사유와 삭제요청자가 뻔히 드러나는 걸 알면서
네이버에 저런 요청을 했다면, 제일기획이 분명 실수한것일거고요.
분명한것은 자신의 제품에 대해 불리한 말을 하는 블로거의 글을
블로거의 의사와 관계없이 삭제요청했다는것이고,
이것은 저도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삼성 너희가 그럴줄 알았어" 식의 반응은 보기 좀 그렇군요.
개인적으로 M사 제품은 단하나도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는데 말이죠.
안펍에서도 이런류의 글이 올라오면
그간 친삼성과 반삼성의 대결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파워 블로거 -_-;; 뒷돈 받아 챙기는 속물들로밖에 안 보인다는.... 그게 싫으면 스스로들 감시하고 견제하기길. 나는 깨끗하다 독야청청 우기셔도 다 그 밥에 그 나물로 보입니다.
평소 즐겨보던 블로그가 요 사태까지 휘말리게 된것은 안타깝네요.
하지만 함xx님과 블루xx님이 평소 친분이 있다는걸 알면 M사가 뒤에서 돈을 줬을지도 모르겠구요.
분명한건 위의 파워블로거 두분의 리뷰가 쓰레기이거나 전혀 못볼수준은 아닙니다.
함xx님은 약간 M사에 우호적인 포스트를 썼지만, 블루xx님의 듀얼코어 간담회 내용에 대해서는 근거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p.s 오히려 그 포스트의 무개념 댓글들이 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분명한 것은 그 블로거가 편견 가득한 글을 썼든 사주를 받았든 기업이 개인 글을 차단시켰다는 거겠죠.
삼성이나 제일기획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다른 수단이 없었을까요?
그 블로거의 의견이 삼성의 여론 장악력에 필적할만큼 대단한건가요?
그 블로거의 잘잘못을 떠나 이런 대응방식이 공인되고 허용되면 안됩니다.
삼성이나 제일기획은 자신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멍청한 방법을 선택한 걸로 보이네요.
저에게는 파워블로거라는 단어도 생소하고 그 산물의 인과 관계도 전혀 예상할 수 없지만,
위에 어느 분이 얘기한 것처럼 파워블로거들이 미디어의 성격을 지닌다는 관점에서 본문의 링크나 지난 번 글을 봤을 때는 그 자질들이 의심스럽습니다.
갤S2의 장점이 예상보다 많이 적어서인지 몰라도 갤S2의 장점으로 지상파 DMB를 중복해서 기술하고,
특징 별로 장점을 기술하는 과정에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가벼운 무게와 A/S'라는,
수식어도 분리되지 않는 엉뚱한 조합을 써놓은 걸 보면(물론 독자는 알아서 이해하지만)
미디어로서의 자질은 찾아보기 힘드네요.
지난 번 갤S2의 9가지 단점을 언급한 글에서도 '본인이 폰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 등의 감정 이입을 유도하는 도구들이 글에 있었는데,
필자가 가장 우선시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가치들이 글의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어 논리적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글의 논리 구조, 기본적인 맞춤법 등은 올바른 정보 전달과 독자의 이해에 필수적인 요소인데,
두 개의 리뷰를 봤을 때는 글을 쓰고 나서 한 번도 퇴고하지 않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네요.
많은 논란들을 봤을 때 파워블로거의 산물인 리뷰란 무엇인가 그 정의가 궁금해집니다.
그냥 IT기기에 관심이 특별한 사람들의 포스트인지, 기업의 대리인들이 적은 광고 글인지, 인터넷 신문 기사와 같은 조금 소양 낮은 글솜씨의 글인지...
적어도 제 생각은 그들이 미디어 행세를 하든, 기업들이 그들을 미디어로 이용하든
독자가 되는 우리로서는 가려 읽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단 저 파워블로거라는 사람들의 글이
객관성이라는 것이 절대 결여되있고 잘못된 자료를 동시에 올림으로서 아트릭스 광고를 하고 있었던 것이
첫번째 문제이구요.
그 다음으로, 잘못된 정보를 다른 블로거들이 덧글로 확인 및 수정 요청을 하자
해당 덧글을 삭제하고 블로거를 차단하여 더이상 덧글을 달지 못하게 하였죠.
파워블로거의 타이틀을 달고있는 사람의 사료가 믿을 수 없는 자료이며
다른 기기와의 편파적인 비교, 그리고 각각 파워블로거의 블로그의 일 방문자수가 3~9만 정도라면
기업측에서는 그에 해당하는 조취를 어떻게든 취해야하겠구요.
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블로거들의 지적에 덧글 삭제 후 차단 하는 행동이나...
삼성/제일의 포스팅 삭제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만약 파워블로거라는 사람이 제대로 행동했다면
삼성이 욕먹을 짓을 한거지만...
이 상황에서는 삼성이 자기방어한 느낌이죠 뭐 ...
참고로 파워블로거의 글을 보고 다른 블로거가 직접 포스팅한 글입니다.
http://k0mori.egloos.com/3641610
자기 블로그에 쓴 글을 기사로 보기는 어렵지 않나요?
내용도 내가 써보니깐 이건 안 좋은거 같다는 거니 당연히 주관적이겠죠.
내용 자체도 명백히 틀린거는 별로 없어 보이고,
그런 내용이 있더라도 해명(반박?) 기사 정도로 처리하면 됬을거 같은데. ㅡㅡ;
링크 하나 겁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it/view.html?cateid=1077&newsid=20110507141614462&p=fnnewsi
일차적 문제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시는 분이 계신데, 가장 큰 문제는 의사표현의 자유가 침해되고 있다는 점 아닌가요?
왜 유독 우리나라만 표현의 자유 침해 한다던가 검열자체를 당연시 하는 분들이 많으신지...
내용의 문제는 그 다음이고 그것을 충분히 걸러낼수 있는 자정능력과 비판할 자유도 있는데요.
그 리뷰가 찌질하던, 쓰레기던, 욕나오던.
대기업이 그 게시물을 직접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잘못된 겁니다.
아무 경고도 없이. 네이버 직통으로 게시 중지요청을 하다뇨.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 블로거의 글에 문제는 많았지만(안펍에 링크가 오르기 전에도 곳곳에서 지적받고 있었지요)
네티즌의 의견교환을 이렇게 일방적으로 차단하는 삼성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내용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게시중단요청 외에 다른 방법도 있었을 것입니다.
(블로그 해명이라던가, 아니면 공식 경로로 실제 출시된 제품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을 하던가...)
많은분들이 공유하는 게시글이 자신을 매도하거나 근거없는 악의적글을 유포한다면 해당사이트에
진정신청을하면 검토후 삭제되는건 당연합니다.
언론탄압이니 표현의자유 침해니...과민하네요.
관련 블로거들의 글들이 s사입장에선
객관적이지 못하고 근거없는 이미지실추성 글들이라면 명예훼손으로 걸고 넘어질만 하겠네요.
이후/ 엄연히 '삭제 당연하고 걸고 넘어질만' 하지 않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제 상식선에서 판단한 이유입니다만.
첫째, '자신을 매도하거나 근거없는 악의적 글을 유포', '객관적이지 못하고 근거없는 이미지 실추성 글들이라면' ... 이런 표현을 쓰셨는데 만약 삼성이 그런 기준에서 개인에게 명예훼손 운운한 것이라면 정말 큰일입니다. ㅎㅎ
삼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법무 지원팀을 보유하고 있고 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고용할 수 있는데 말이죠. 뿐인가요? 우리 나라 주요 방송, 신문 매체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그렇다면 우리 모두 이번 일을 거울 삼아 삼성 기분을 거스러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죠. 삼성이 그걸 원한건가요?
둘째, 갤럭시S2는 삼성이 공공에게 팔려고 시장에 내놓은 제품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가 그걸 공짜로 받는 것도 아니고 아주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것 아니었나요?
뭐...삼성이 '갤럭시s2'를 삼성가 사람들끼리만 소장 목적으로 만든...일종의 취미생활이었다면 그 블로거 글 얼마든지 명예훼손 됩니다. 저도 충분히 납득하구요. 그럼요. 백번 납득합니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하면, 왜 있잖아요....옛날에 버스에서 불량 볼펜 강매하던 양아치들...요즘도 있나요? 그 느낌이에요.
그런 식이면 영화 감상평도 다 명예훼손이에요. 영화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별 다섯, 하나 엇갈리기도 하더군요. 별 하나 준 평론가에게영화감독이 명예훼손 걸어야죠.
그 블로거가 타사 사주를 받았다고요? 그럴지도 모르죠. 뭐, 삼성은 안 그러나요? 초보처럼 왜 그러시나...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내용인데...그 방면이면 삼성이 가장 돈 많이 쓰지 않나요? 뭐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누구나 다 아는 상식처럼 된 일 아닌가요? 반대로 삼성이 자기가 한 일에 대해 명예훼손 인정할까요? 전혀 아닐 것 같은데....ㅎㅎ
공공에게 돈 벌려고 내놓은 제품에 대한 개인의 평가에 명예훼손이라...동네 양아치 딱 그짓인데....
이상적인...아니 기본적인 상식이면 자신이 내놓은 제품에 대해 불평과 불만이 있으면 사실 관계 확인해서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사실이 아닌 것은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닌가? 잘 모르지만 그게 마케팅 아닌가? 블로그 글 삭제 말고...ㅎㅎ
셋째, 이후님은 글을 마치 개인 대 개인의 감정 싸움같은 느낌으로 쓰신 것 같아요.
뭐 원래 의도는 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니죠. 이건 개인 대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언론탄압, 표현의 자유 침해...과민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도 정말 그러고 싶군요. 그런데 마음 한구석에 그런 반응이 단순히 오버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 일까요? 제가 문젠가요?
넷째, 이후님 제 글은 명예훼손 기준으로 봐서 어떤가요? 혹시 삼성이나 제일기획한테 전화 올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후님이나 저나 또는 아무개가 하는 개인적 판단을 말씀하시는 거죠? 그런 거야 누구나 다 가능한 거 아니겠습니까? 막을 도리도 없고...
문제는 그 사적 수준의 판단이 공적인 행동으로 나왔을 때 생기는 거겠죠.
이후님 말씀대로 삼성은 '사실무근'에 바탕으로 한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해서 게시글 삭제 요청한 거라면 문제는 더 중대해지죠.
결과적으로 블로거는 악의적인 의도성을 가지고 날조한 사실을 유포한 범죄자라는 뜻? 이거는 블로거가 삼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지도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영리한 삼성이니 그들도 그 블로거를 '허위 사실' 유포자로 몰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제 생각에는 '허위 사실'로 판단할 근거도 희박하구요.
애매모호한 표현말고, 사실을 정확히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이후님의 주장은, 퇴근 후 술자리에서 이후님이 개인적으로 성격이 잘 안맞는 직장 상사의 뒷담화를 한다고 해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고 앞으로 이후님이 가시는 모든 술집에서 이후님이 말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옹호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주장 하시는 바에 논리적 오류가 많은데...
개인 블로그 SNS나 트워터 같은 부분은 "많은분들이 공유하는 게시글"이 아닙니다. 개인적이고 사적인 목적으로 개인의 생각을 쓰거나 나누는 사적 공간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법적 저촉을 우려해 사실관계나 법적 검토를 하고 난뒤에 올리라는 것은 사실상 개인은 블로그를 하지말라는 뜻이 됩니다.
"매도 또는 악의적인"이란 판단의 기준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고 그러하기에 개개인에게서 이것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말할 수 있게함은 근대국가의 기본적 원리입니다. 오히려 국가나 기업등 막강한 힘을 가진 집단에 의한 일방적인 기준에의한 국가보안법이나 이번 셧다운제같은 부분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예를 들면, 중고등학생들의 두발자유화를 "청소년 비행증가"의 주범이라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문제는 이런 일부 편협한 의식을 기준으로 법적 제도적 구속 장치를 만들려 시도 한다는 것이죠. "매도 또는 악의적인" 이란 기준은 결국 그 글을 읽는 사람이 판단하면 되는 것입니다.
"유포"가 아닙니다. 어떻게 그 블로그글이 "유포"되었다고 판단하시나요? "유포"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라면, 그글을 읽을 의사가 없는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해당 글을 보낸다던가 주입한다던가 하는 행위를 해야 하는데, 그 글을 쓴 사람들이 그럼 행위를 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습니다. 설마, 현정권에 비판적인 네티즌의 입을 막기위해 인터넷에 선거에 대한 이야기도 못하게 하고, 정치적 의사표현도 못하게 하는 현정부의 기형적 인터넷론에 동조하시는지요? 님의 논리라면 본인이 쓰신 위의 6줄 댓글자체도 일단 "유포"에 해당 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불쾌한 글이 있다면 모든 인터넷의 글들은 고소 당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단히 위험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 군요. 이후님께서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우신지 모르겠지만, S사의 고소에 맞서 재판에서 이길 수 있는 개인이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있을까요?
직장상사의 뒷담화를 한다고 고발당하진 않겠지요?
하지만 그뒷담화가 일파만파 소문나서 커지면
해고내지 고발 당합니다.
허위사실 유포및 직장내 동료간 화합을 저해하는 행동은 해고사유인건 아시죠?
안주거리뒷담화도 성격 맞는 사람들끼리 있을때 하는겁니다.
전체공개에 인터넷 검색허용까지 해논건
많은 분들이 공유할수있는 글입니다.
그것도 하루에 수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파워블러거..
사적인공간이지만 사적이지않은 많은 분들이
볼수있는 게시글을 작성할때는 신중해야 한다는게
제글의 요지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누리는게 자유입니다.
여긴 지금 논란이 되는분의 블로그의 다른 글은 안보시고 그냥 뉴스만 듣고 해당글만 보시고 오셨나보네요.
단점글 하나 있기 이전에 장점글이 3개 있습니다.
블로거가 장단점을 논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해당 블로거는 단점은 단점이지만 갤럭시S2는 현존 최고의 폰이다라고 하고 있었죠. 해당사항이 단점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 왜 그렇게 보이는가, 개인적인 성향이란 것이 '아~ 저렇게 보일 수도 있구나'하는 방향에서 작성했습니다.
모든 단점이란 것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단점일 수는 없습니다. 사주를 받았느니 하는 것은 좀 상황을 제대로 알고서 아무렇게나 생각하는데로 댓글 쓰시는듯하게만 보입니다.
점수 낸 거 보니 배터리와 랩독 등을 통한 확장성 항목 2가지에서만 아트릭스가 각 20점씩 앞서더군요.
삼성, LG나 HTC, 소니에릭슨 등 일반적인 듀얼코어 스마트폰에서는 없는 독점적 장점인 저 두가지를 제외한다면...
기업이 개인의 글을 주관적이고 기업에 해가된다고 지워버릴 자격이 된다면
개인도 기업의 광고나 기사가 주관적이고 개인에게 해가되면 지워버릴 수 있어야지요.
그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근데 그게 그렇냐고요?
말도 안되는 과대 과장광고들... 돈받고 대기업 편들어주는 신문 기사들... 그런거나 먼저 정리하자고요.
대기업이나 되서 찌질하게 블로그에 딴지 걸지 말고 말이죠.
개인이 기업에 관한 주관적인 글 중에는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들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일단 요청이 들어오면 왠만해서는 바로 블라인드 처리가 됩니다. 특히나 광고주인 기업홍보팀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그 어떤 포탈도 그냥 놔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삭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블라인드 처리를 하고 글쓴이가 이의를 제기하면 그 뒤에 다시 블라인드를 풀 수 있는 절차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기는 쉽지는 않겠죠
블로거들에게 출시전에 평가를 해달라고 폰을 맡겼으면, 그에 대한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여야지. 이렇게 블라인드 처리하는 행태는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않네요. 출시이전에 폰을 맡겼으니 물론 실제 출시된 폰과 다소 다른 부분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가지고 허위라고 말하면 안되죠. 그러면 애초에 폰을 맡기지를 말던지... 삭제된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았지만 무조건적인 찬양글로만은 보이지않았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사이트였으니 이렇게 문제가 된것이겠지요. 씁쓸하네요. 물론 블로거가 이러한 글의 댓가를 어느쪽에서나 받았으면 정말...안타까운 일이겠지만요....M사로 부터나...거꾸로 글을 내려 달라는 S사로 부터....
http://dicagallery.com/140129192686
게시 중단요청에 대해...
새로운 글이 올라온것같네요..
요약하면...
삼성에서 보안요청 드리려고 했던 것인데 진행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명예훼손/키타권리 침해"로 되어있는 것은 시스템상 자동발송된 것으로 판단...
절대 함영민님의 글을 명예훼손으로 신고한 것이 아님을.....
삼성전자가 직접 게시중단을 지시한 것이 아니고
정정요구에 대해 해당사끼리 커뮤니케이션의 오류이다...
라네요....
사건의 흐름이 여기저기 막 왔다갔다 하는군요.
비교글 게시중단 - 자유표현 침해
개인의견인가, 사주글인가
블로거(파워블로거?)의 글은 미디어인가
네이버 파워블로거의 기준은 접속자만 많으면 파워블로그인가 관련 전문가이어야 하는가
...
그건 그렇고 삼성의 이런 이슈대응은 잘한일 잘못한 일?
제품의 단점(객관적/주관적) 이 퍼지는 것이 더 피해가 클까?
차단시키고 이런 잡음이 나는게 더 피해가 클까?
어차피 잡음은 잊혀지기 마련?
드디어 댓글을 달 수 있네요.. 함xx의 글을 보고 몇가지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진에 좀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요.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인데 사진기에 대한 글까지 올리는 블로거로써 객관적인 신뢰성을 위해 노력이 부족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선 삼성이 이의를 제기하여 글이 삭제된 것은 좀 아쉽고요. 제가 사진에 대해 이상한 느낌이 든 것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가다가 확인 한 것입니다.
http://dicagallery.com/140129192686
그래서 포토샵을 가지고 사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도 같이 포토샵이라 비슷한 도구가 있으면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1. 익스플로 창에서 세가지 비교사진이 나올 수 있도록 화면을 축소한다.
2. Alt-Print키를 눌러서 화면캡쳐를 하고 포토샵에서 새로운 창을 만들어 붙여넣키를 한다.
3. 색상 샘플러 도구를 선택하시는데, 이때 샘플 크기를 너무 작게 잡게 설정하지 않는다. 좀 크게 예를 들어 11x11정도로 잡으면 사용자가 정확히 동일한 선택을 하지 않아도 비슷한 위치의 색상이나 밝기를 비교할 수 있다.
4. 사진에 비슷한 위치(책상)에 색상 색플러를 찍는다.
5. 정보 창에 보면 #1, #2, #3 등으로 값들이 찍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 정보창의 스포이드 아이콘(g 글자 옆)을 선택하고 Lab 색상을 선택한다. Lab을 설명하면, L은 명도, a는 빨강과 초록, b는 노랑과 파랑의 방향을 나타낸다. 네이버 검색에서 "Lab 색"으로 검색하면 지식백과에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7. 그러면 3가지 사진을 비교할 때 책상의 L값은 변경되어야 하고, a와 b는 변해서는 안된다. 변하더라도 수치가 크게 변경이 된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특히 파랑이 강조되는 색으로 변경된다면 더욱 이슈가 되는 것이다.
결론
좀더 밝게 찍은 두 사진의 경우 밝기는 비슷했습니다. 또한 b값이 상당히 증가하였지요. 즉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오류를 범했다기 보다, 심각한 문제점에 대해 자신들의 측정 방법이 무엇인가 문제가 될 수 있음을 고민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삼성이 태클 거는 것은 분명할 것이지만, 사진기에 대한 평가까지 하는 자칭 파워 블로그란 사람들이 측정방법의 문제점을 좀더 객관화 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카메라의 문제가 될 수 있다면 그레이카드를 옆에 놓거나 보편적인 물건을 놓고 다른 사람들이 오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보아야 함에도 이런 부분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사람들이 많이 보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블로거의 책임이 따르는 겁니다. 블로거 스스로 자신의 블로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있는지 확인 가능하고, 인터넷 서핑하다보면 자신의 글이 대중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가는지도 알게 됩니다. 그런점에서 일반 블로거와 파워 블로거의 차이가 있는겁니다. 저 같아도 어느정도 객관성이 유지된다면 한두명만 읽는 블로그보단 좀더 많은 사람이 조회하고 거기에 많은 댓글을 달은 글에 대해 좀더 신뢰하게 되니까요.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록 주관적인 평가는 최대한 배재하고 보다 객관적인 시점에서 평가를 해야 하는 겁니다. 그 책임이 블로거에게 버거우면 그러면 블로그에서 그런 내용을 더는 다루지 않겠다고 말하고 안다루면 됩니다. 그렇게 한다고 그걸 이해못할 사람들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그러지 않고 많은 사람이 방문을 할땐 자신의 글 하나하나가 어느 정도의 파급효과가 있는지 좀더 생각하고 글을 써야 하는 겁니다. 그에 따른 책임감이라는게 있는겁니다..강요와 공신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도 블로거가 책임감을 갖고 포스팅해야 한다는 부분은 깊이 공감합니다. 파워블로그가 대중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일반블로그와는 차이가 크다는것도 동의하구요. 하지만 블로그를 규제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양보하지 못합니다. 이번에 생긴일과 같은 문제들은 규제를 하기보다는 대중들이 신문을 무조건 신뢰하지 않고 미국 길거리에 흔히 돌아다니는 가쉽거리를 쓴 잡지비슷한것들을 있는 그대로 믿지 않듯이 스스로 판단하는 문화를 잘 만들어 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블로그가 언론비슷하게 되는것을 절대 바라지 않고 인터넷에서 범법행위를 하지 않는한 규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책임감 없는 블로거는 따돌리고 매장시키는 방법이 좋을것 같아요.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데,
진짜 맛없고 서비스 개판인 음식점이 있는데 그 앞에서 이 집 맛없고 서비스 개판입니다. 라고 하면 법으로 걸리나요?
또, 그런 글을 개인의 블로그에 적어도 법으론 문제 없는거겠죠?
하나 더, 맛집 추천 PD가 자신의 블로그에 이 집을 가선 안되는 몇가지 이유 라고 글 적으면 어떻게 되나요?
글쎄요..ㅎㅎ...저도 잘 모르지만 제 생각에 그걸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소한 악의적 허위에 근거하지 않고 공익을 위한 일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음식점 서비스나 맛따위에 위의 기준을 적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한가요? 그럼 식구들 몇 명에게 말하고 말아야겠죠.
'개인 블로그'에 적는 거는 합법아닌가요? 말 그대로 '개인 블로그'잖아요.
맛집 추천 PD가 그런 글을 올릴 일이 있을까요?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사람들이 오히려 그 이전의 배경에 더 관심을 가질 듯 합니다.
맛집 추천 PD가 솔직히 '갑'이잖아요. 저는 본능적으로 '을'인 음식점의 반론을 듣고 싶어질텐데...
만약 그렇지 않고 밑도 끝도 없는 허무맹랑한 명예훼손이라면 그걸 동조할 사람이 몇 명있을까....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