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73819
엔비디아의 테그라2 프로세서 탓인지 LG전자의 탓인지 특정할 수는 없지만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에 제한이 있습니다. 기존 엔비디아 테그라 프로세서에 대한 반응을 보면 엔비디아측의 책임일 공산이 높습니다. 향후 나올 테그라2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특히 고화질 동영상은 심각합니다. 특정 확장자는 지원을 하지 않거나 인코딩 조건이 붙습니다. 고화질 동영상을 많이 보는 사람이라면 구입시 반드시 따져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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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 조금 더 체계적으로 실험해보시고 사용기를 적어주신 분의 링크는 아래에 걸어놓겠습니다.
http://review.cetizen.com/bbs.php?id=mobile&category=0201&uid=534343&q=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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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리뷰어는 위의 문제 같은 경우 LG전자의 최적화 문제라기 보단 테그라2 칩셋 자체의 문제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는 정도군요.
음... 구매 고려자분들께서는 도움이 되는 소식이 아닐까 해서 올려봅니다.
그나저나 테그라2의 문제가 맞다면..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의 테그라2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지..
근심거리네요.
테그라는 ARM9 + GPU 퓨전이고 설계자 제조자 모두 Nvidia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H/W 디코더가 내장되는줄 아는데 디코더가 과거 Mpeg 처럼 별도의 DSP칩셋 인가요?
1080p H.264 ‘BP‘(이걸 주목하셔요)
720p HP 비트3000(2x 설명서에 나왔다고합니다)
MP4 + avc는 99% 재생 불가로 판정되고
MKV 컨테이너는 LG가 지원 안합니다.
결론 : ....xvid dvix만 봐야 됩니다 ㅠㅠ
갤럭시가 멀티미디어에 유독 강하긴 했죠
개인적으로 멀티미디어 특화칩셋이었던 텔레칩스 tcc8900으로
안드로이드 포팅된 태블릿도 가지고있지만
1080p동영상 잘나온다고 좋은 기기가 아니라는걸 알게되실 겁니다.
그런 휴대형태블릿 기기에서 동영상은 그저 옵션일 따름이죠
다만 인코딩이 까다로워지면 앱 개발자들이 고생이긴 합니다
요즘 대세가 테그라이니만큼 시간이 지나면 뭔가 솔루션이 나오겠죠
2X쓰는 저는 전혀 불편함없이
인코딩안하고 영화넣고보고하는데
안쓰시는분들이 더 이런거에 민감하신거같아요
1기가짜리영화도 제가볼때 고화질이라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고화질기준이먼지모르겠네요 8기가가짜리 영화넣고다니기에는 핸드폰에게 무리한요구인거같아요
인텔 프로세서가 일단 신형이면 대부분의 사양에서 h264 재생이 부드러운건
CPU가 버전업이 될때마다 SIMD 명령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RISC 구조인 ARM에서는 SIMD 명령을 마구 넣을수가 없다는게 약점인듯 합니다.
아래도 아이폰4와 옵2의 720P 재생 비교화면 입니다.
http://bs60208.tistory.com/150
여기 보시면 아이폰4 에서는 PC화면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매끈하게 재생 됩니다.
이게 H/W 문제인지 S/W 문제인지 분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음 생각보다 많이 않 좋으네요.
LG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좀 그러네요.
nVidia 가 멀티미디어쪽으로 얼마나 지원해 줄지가 관건이네요.
nVidia 가 삼성만큼 투자하면서 지원하면 모르까,
그렇지 않다면 좀 앞날이 어둡네요.
더군다나 안드로이드는 OS 에 코덱이 내장되어, OS 업그레이드 해야 코덱들도 같이 업데이트 되는데요.
nVidia가 수정해도 , LG가 업그레이드 지원을 자주 안해주면 해당 문제가 수정이 안될텐데요.
nVidia 도 LG도 잘 지원해 주면 좋겠네요.
아 2X 구매를 보류해야고 갤럭시S 2를 기다려야 하나...
그래도, 국내업체들이 멀티미디어 쪽은 HTC, 모토로라 같은 외국회사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그나마 좋답니다.
이미 저 영상재생 스펙 부분은 이전에 작년 중후반기에 출시된 테그라2 태블릿들에서도 제기되었던 문제인데 국내에 제때 제대로 수입된 테그라2 태블릿이 단 한종 조차도 없었기에 이제서야 국내에선 이제서야 알려지고 있는 일이죠. 그나마 뒤늦게서야 정식 수입됐다는게 작년 다 가고 12월 끝물에서야 수입된 UX100(Advent Vega) 정도인데 이것도 사실 별로 이름이 많이 알려진 편이 못되는 수입사에서 수입해오고 있는 상황이라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죠. 옵티머스Q 같은 경우는 재미있게도 OS의 버전업을 거치면서 동영상 재생능력이 강화되는 묘기를 보여줬는데 테그라2도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볼레로 님이 말씀하신건 SW CODEC입니다.
SW적으로 처리하는 부분이고, 이 부분도 os에 같이 내장됩니다.
HW CODEC은 SOC(System On Chip=CPU에 여러가지 넣어서 만든 것) 안에 있는거라
칩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수정이 안됩니다.
단, 내부 DSP로 CODEC을 만든 경우( TI 쪽 칩들 )는 어느정도 수정이 됩니다.
실제 사용자들이 재생할때는 HW CODEC이 주로 사용되고,
이게 문제가 있다는건 처음부터 칩 설계를 잘못 했다는 겁니다.
예전에 별셋도 x410 초기에 CODEC IP (internal Processor) 잘못 써서
거의 x한 경우가 있었죠.
보통 SW CODEC은 HW CODEC의 50% 성능이하로 나옵니다.
전체적인 상황은 칩 자체 문제보다는 뭔가 꼬인게 아닐가 싶네요.
HW 코텍이 SW 코덱을 100% 넣은 것이 아니구요.
코덱의 특정부분을 모듈화 해서 넣은 답니다.
그리고 코덱 드라이버는 HW 모듈의 어떤 어떤 기능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죠.
HW 코덱이라는 것이, MP4 코덱을 통째로 넣고, H.264 코덱을 통째로 넣은 것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드라이버가 중요하구요.
드라이버를 얼마나 구현하는냐에 따라서 지원목록과 호환성이 달라 진답니다.
HW 설계에 들어간 것이 추가로 못 들어가는 거야 당연한 이야기 이구요.
현재 들어간 모듈을 얼마나 많이 활용하게 드라이버를 만드냐가 관건이랍니다.
즉, nVidia도 드라이버 수정으로 호환성이 더 늘어날수 있답니다.
보통 embedded쪽에서 CODEC driver는 chip 제어를 위한 path정도의 역할만 하고,
별도의
library 가 말씀하신 대부분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압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Linux가 GPL이라서 device driver source를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chip vender 들은 기술 노출을 피하기 위해 실질적인 동작은 별도의 library 에서 하고
이것은 binary로만 제공합니다.
말씀하신데로 HW CODEC도 여러개의 block으로 이루어진게 맞으며,
필요 block만 동작합니다.
DSP를 사용하는 CODEC의 경우, firmware upgrade를 통해 CODEC의 성능이
개선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chip 자체가 revision( 사용자 입장에서는 물리적인 교체 )되야 가능합니다.
CODEC의 호환성이 좋아진다는 애기는 CODEC block 자체의 호환성 개선부분도 있지만,
이 부분은 hardware적인 한계( bandwidth, 전력소모 등 )가 있습니다.
그래서, media framework이 얼마나 많은 media file format을 지원해주느냐도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옵티머스2x가 안드로이드 2.2 인가요?
아마도, 안드로이드 2.2 미디어프레임웍이 칩 성능을 못 따라가는 거 아닐까 싶네요.
2.3 올라가면 많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xvid, divx 코덱의 파일은 1080p 시원하게 잘 재생됩니다. 안 되는 것보다 되는 게 더 많은데 어쩐지 안좋은 소리만 듣고 있는 것 같네요. 전 그래도 투엑스 예버해주고 있는 중~
에, 그것이 다소 문제가 있는게, H.264 코덱의 경우 압축률이 다른 코덱에 비해서 월등히 높습니다.
다만 CABAC등 묵직한 기술을 쓰는지라 겁나게 부하가 심한편이라 월등히 높은 압축률 만큼 또 월등히 높은 프로세싱파워를 요구합니다.
이게 기기 호환성에는 다소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같은 용량에서 월등히 높은 화질을 보장하는 만큼,
대개 돌아다니는 영상 파일이나 제한된 공간에 저장되는 미디어 매체들의 경우 H.264로 압축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스트리밍시의 적은 트래픽으로도 좀 더 고화질을 보장받을 수 있기때문에 그런 이유에서 스트리밍시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게 구동이 원활해지지 않으면 인코딩을 따로 해준다던가 특정 영상은 스트리밍으로 볼 수 없다던가 하는식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죠.
안드로이드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 코덱이 기억이 가물한데..
아마도 비디오 쪽은 H.264 와 MPEG4, 그리고 오디오 쪽은 기억이 가물하고요..
컨테이너는 mp4 정도만 지원할 것입니다.
코덱의 경우 H/W 적으로 디코딩이 가능하다면 칩셋 제조사에서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주어야 겠지요.
그게 아니라면 S/W로 디코딩이 가능한 라이브러리를 제조사에서 탑재해야 할 것이고요.
제가 보기엔 칩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칩셋 제조사의 라이브러리가 문제가 아닐까 생각은 듭니다.
avi, mkv 같은 컨테이너 쪽은.. 음.. 잘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