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스마트폰업계로부터 공전의 히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구글의 스마트폰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및 단말기가 특허소송에 휘말렸다.
오라클이 최근 자바 원천기술보유 회사인 썬사 합병작업을 마치고 구글을 상대로 한 자바(Java)특허 침해 소송의 포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8/13/zdnet20100813093526.htm
우왕... 정말 재미있게 돌아가는군요..
구글의 다음 M&A 목표는.. 오라클인가요?_-;;;(농담입니다..)
일단 지켜보렵니다..
뭐가 어찌되던간에 지금은 지켜보는것이 좋을듯 싶어요.
일단 원천기술은 썬쪽에서가지고있는데 그걸 무단도용해서 만들었고... ;;
거기다가 썬쫀 엔지니어가 2005년 구글쪽으로 옴겨간것도 그렇고 .. ;; 문제가 심각하네요 어찌보면..
안드로이드에서 자바빠지면.. ㅡ,.ㅡ;; 앙꼬없는 찐빵인데.. 어차피 라이센스주고하겠지만;;
예전의 썬이라면 특허소송까진 안갔을것 같은데,
하여간 요즘 오라클 하는 짓이 은근히 마음에 안듭니다.
오라클은 저런거 하지 말고 썬의 주요 제품이나 잘 살려보시지...
무단도용이 아닙니다
Sun의 JVM과 Dalvik VM 은 다르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같은 소스코드를 사용할 뿐 속은 다른..
byte code도 다르고.. VM 자체도 다르니 구동방식도 다르고
스택기반 구조와 레지스터기반 구조 차이도 있고..
Google도 안드로이드 개발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준비를 많이 해놨을텐데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요? (개인적으로 구글에 한표)
참고문서입니다(해석해주실분? ) : http://www.betaversion.org/~stefano/linotype/news/110/
한번 딴지 걸어봐서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아닐런지요?
8월 26일날 오라클/SUN 컨퍼런스 오라고 연락왔던데..가서 저 내용 물어볼까요? ^^;
안드로이드의 구조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게 라이센스 회피 + 모바일 환경에의 최적화 입니다. 구글은 Java VM의 라이센스를 피해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Sun(오라클)은 Java에 대한 원천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니 머 쉽지 않은 소송이 되겠죠.
우려 했던일이군요 역시 오라클이네요 선을 인수한뒤로 한 행동들을 보면 돌을 던지고 싶을정도입니다.
자바의 아버지라고 할수 있는 제임스 고슬링씨도 올해 퇴사하셨죠
그동안 태클걸게 없나 꾸준히 찾아보다가 결국 찾은듯 하네요
미국 대형기업들이라면 다들하는 특허침해 소송을 걸고 합의 유도를 하는 떡고물 줏어먹기 전략입니다. 침해소송제기라는건 결국 오라클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입니다. 소장 내용에 얼마나 말이 되는 주장을 해서 설득력이 있냐는 별개의 문제이고, 소송은 결국 몇년을 끌게될겁니다. 그전에 서로 원만한 합의를 하지 않는한은... 오라클의 주장으로봐서는 후자쪽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이 차려놓은 안드로이드 밥상이 갑자기 커져서 잔치상 분위기가 되니까 어떻게 꼽사리를 껴서 수저를 올려야겠는데 마땅한 구실이 없으니까 소송으로 수저를 올릴 명분을 얻고 vm과 자바관련 합의를 통해 구글에게 방석깔고 앉을자리를 달라고 우기는 뭐 그런... 깊다면 깊고 얄팍하다면 얄팍한 수가 있습니다.
애초에 vm이나 자바 특허 관련해서 검토를 해보고 안드로이드에 올린거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vm이나 자바를 가지고 직접적으로 단순명료하게 안드로이드를 걸고넘거가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자바야 라이센스 문제가 걸릴 수 있겠지만 vm은 걸고넘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라클도 만만한 회사는 아니지만, 구글도 남이 차려놓은 잔치상에 그냥 밀고들어와서 먹을거 달란다고 그냥 줄 회사도 아닙니다.
모바일 시장 상황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오라클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구글이 또 기가막힌 묘수?를 낼지도 모르고... 이미 자바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너무 안착?한 감이 있지만, 클라우드에 했던것처럼 멀티랭귀지 지원으로 돌아서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고...
하여간....뭔가 돈이 된다 싶으면 진흙탕이 되어 가는 기업시장...
돈이 사람을 타락시키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