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는 앞으로 몇년간 자사의 브랜드를 달고 나가는 스마트폰에서 하나의 OS를 중심으로 통합하고 싶다고 12월 4일 심비안 심비안 파트너 이벤트이벤트에서 밝혔다. AT&T 브랜드의 스마트폰이 여러개의 플랫폼으로 나뉘어진다면 관리와 지원에서 어려움이 나무 크다고 통합의 이유를 밝혔다. 그 중 가장 믿을 수 있고 유력한 후보자로 심비안 플랫폼을 언급하였다. 그동안 AT&T는 자바 플랫폼으로의 통합을 추진하였으나 결과적으로 플랫폼이 분열되어버렸으며 통신사는 자바를 제대로 관리할 수 없었다. 또한 자바를 통해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떄문에 자바의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AT&T는 가능한 적은 OS를 채택하여 표준화하려 한다. 그리고 그 선택에 있어서 오픈 플랫폼을 선호한다고 한다. 이에 앞서 2일 노키아는 심비안 인수를 완료하고 심비안 재단을 통해 심비안을 오픈소스 오퍼레이팅 시스템으로 만드는 작업의 마지막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RIM, 아이폰, 안드로이드등의 AT&T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자사의 AT&T 브랜드를 달고 나가는 스마트폰으로 한정될 것이라고 한다.

사용자도 그렇고 통신사도 그렇고 한편으로는 경쟁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공급받기를 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실상의 표준화된 플랫폼을 원하기도 합니다. 많은 하이테크 제품들이 그렇듯이 스마트폰도 장기적으로 보면 2~3개 이상의 플랫폼만이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과연 무엇이 될 것인지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좌우하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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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AT&T Hopes for Single Smartphone 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