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사설 수리업체에도 정품 부품과 도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 소비자에게는 개선된 AS(사후서비스) 환경을, 사설수리 사업자에게는 정상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30일 애플은 ‘개별 수리 서비스 제공업체 프로그램(Independent Repair Program)’을 200개국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사설 수리업체가 애플 정품 부품·도구와 수리 매뉴얼 및 진단 시스템 등을 이용해 애플 제품에 대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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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개별 수리 서비스 제공업체 프로그램이 곧 200개국 이상에서 시행된다. /사진제공=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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