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로 돌던 구글 드라이브가 공식 런칭 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start
그 실체는 구글 문서도구의 업그레이드 였네요.ㅎㅎ
물론 소문대로 윈도우와 맥 용 클라이언트가 제공되니 기존보다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앱 자체는 google docs 에서 크게 발전하지 않은 것 같지만,
3rd party integration에 큰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http://venturebeat.com/2012/04/24/google-drive-third-party-apps/?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Venturebeat+(VentureBeat)
저는 이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러회사들이 난립하면 모바일 시장처럼 적자를 보면서 시장에서 퇴출될수도 있는데 언제 이 서비스들이 없어질지 압니까?
선택을 지금 드롭박스로 했다가 스카이드라이브나 구글 드라이브가 더 커지고 드롭박스가 퇴출되면 자료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는것 아닌가요? 다시 또 백업을 해야한다면 집에다가 1테라짜리 하드몇개 놓는게 더 나을지도...
어차피 종업원들이 계속 바뀌는 기업용은 유용할지도 모르지만 개인용으로선 애써모은 자신의 자료가 날라간다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가업로드 사태만 봐도.. 알수있죠.
이곳에 뭔가를 올리면 소유권은 물론 올린 사람에게 있지만 구글에게 거의 무제한의 사용권을 부여한다고 적혀있습니다.
행여 코드를 백업삼아 올리면 그 코드에 대한 사용권은 구글에게 넘어갈 수도..
약관의 일부분만 발췌해서 구글을 나쁘게 만들었는데요.
약관의 주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하는 일부 Google 서비스에서 콘텐츠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귀하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은 귀하의 소유입니다. 즉, 귀하가 보유한 권리는 귀하에게 존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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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라이선스에서 귀하가 부여하는 권리는 Google 서비스를 운영, 홍보 및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제한적인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말씀하신 논란에 어떤분이 댓글을 센스있게 단것중에 하나가.. 그럼 윈도우파일을 올리면 구글이 윈도우소유 가능하냐는거였어요. ㅎ
스마트폰용은 아직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