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反)화웨이 조치가 예상치 못한 피해자를 만들었다. 바로 비보, 오포, 샤오미 등 중국 2~4위 제조사들이다. 중국 1위 화웨이가 해외 부진을 만회하려 내수 시장에 힘을 결집한 결과 이들의 판매량이 급감했다. 집안 싸움이 치열해져 이들이 생존을 위해 동남아ㆍ유럽 진출을 강화한다면 자칫 삼성전자에 악재가 될수도 있다. 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3분기 샤오미의 중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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